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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a고추장 1026 2011.11.02 02:32

안녕하세요,^^

 

정말 포럼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오지도 못하고 눈팅만 하는 유령으로 숨어 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드디어 손목에 올렸습니다, 1년 반 전에 아쉽게도 내보냈던 14060M이 너무도 그리웠었는데

 

비록 같은 모델로 데려오진 못했지만 나름 잘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해요^^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지만 평생 찰 시계는 팔지 말고 오래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구형 씨드웰러입니다, 운좋게 V단위로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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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의 착용감은 역시 최고네요 +.+ b , 여름 내내 가죽 & 러버만 차다가 오랜만에 브레슬릿을 감으니 손목에 촥~~

 

구매전에 당연히 1순위는 14060M 포함 sub non-d였는데 매물이 없습니다,ㅡ.ㅡ 서브데이트는 죽어도 아닌 것 같고

 

오히려 구형 익스2 흰판과 밀가우스 검판/흰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다이버란 생각에 가져왔습니다,

 

딥씨도 직접 차보고 했으나, 아직까진 제겐 무리더라구요, 포쓰는 대단하지만 크기와 두께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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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롭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롤렉 친구를 반기는 옛 친구,,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롤&파 조합은 가히 최고인거 같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두 녀석,,,, 덕분에 언제나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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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막상 착용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게 롤렉스 다이버들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멋집니다,

 

저같은 일반인 손목에는 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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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샷은 아니지만 씨드를 구매한 다음 날, 근 두 달여만에 아말피만으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씨드 착용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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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 Positano,,.. 올해 마지막 정기선을 타고 Salerno로 나오면서 다짐을 합니다,

 

내년 여름엔 기필코 씨드와 함께 !!!  그녀(?)와 함께!!!

 

 

 

 

 

다음 달에 잠시 들어가는데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타포 송년회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ㅡ.ㅡ;;

 

꼭 날짜가 허락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앞으로 종종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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