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옴마니 1525  공감:2 2010.06.08 23:36

안녕하세요. 회원가입 5개월차 눈팅회원 옴마니입니다.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며 좋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로렉스 포럼 회원님들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대부분 풀리고, 또 새로이 알게된 것들도 너무 많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이 호강한다는 겁니다..한가할 때 타포 들어와서 회원님들 사진 구경하는 게 어느새 습관이 되었네요..

물론 부작용(지름신 강림)도 있지만 그래도 멋진 시계사진들 보고 나면 나름 흐뭇~ & 뿌듯~ 해요..다들 이해하시죠?

사진들 보면서 나도 언제 저런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정말 멋진 사진들이 가득하지만 특히 와이프(혹은 여친)와의 커플샷, 야광샷, 수중샷 등은 꼭 한 번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진 몇 장 찍어서 올려봅니다.

물론 발로 찍었지요..ㅜ.ㅜ(저 사진찍을 줄 모릅니다. 그냥 셔터만 누릅니다)

 

이번 주말 광주 처가집 들렀을 때 담양 죽녹원 가봤습니다. 커플사진에 눈이 멀고 긴장하여 정작 대나무는 하나도 안나오고 땅바닥만 나온걸 사진 올리면서 알게 되네요. 그린섭과 씨드입니다. 제 손목이 완전 얇아서 와이프랑 별 차이 없습니다.(그래서 시계도 같이 차지요...)

다음은 어제 어떻게 찍는 줄 몰라 고생고생하며 겨우 찍어낸 야광샷입니다. 씨드가 베젤부분 때문에 다이얼이 좀 작아 야광 인덱스도 좀 작습니다.

몇 번을 찍어도 까맣게만 나오다가 얼떨결에 이것저것 만지고 찍었더니 나오더라구요..다시 찍으라면 못할 듯...뭐였더라..하..

다음은 씨드 수중샷입니다. 5월 중순경 캄보디아 놀러갔을 때 찍었습니다. 수영빤스와 허여멀건 몸뚱아리가 민망하네요.

물속에서 글래스가 거울처럼 되는 게 제 눈에는 너무 신기해서 와이프한테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수중카메라가 없어서 저런 자세입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호텔 직원만 웃으며 쳐다보더라구요.. 

그리고 모두 너무 잘 아시겠지만 씨드와 그린섭 비교 사진 두장 올립니다. 이 두 모델 붙여놓고 찍은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씨드가 톱니가 더 두껍고 다이얼이 좀 작죠.^^ 핸즈도 더 얇습니다. 싸이클롭스 렌즈도 없구요.방수는 씨드가 1220m로 월등합니다.

 
뒷백은 보시는 바와 같구요..씨드 뒷백이 좀 더 두껍고 접촉부가 좁죠..각인인 있어 좀 덜 심심하고요..
 

이상입니다. 별것 아닌 내용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과 부족한 사진으로 포럼에 누가 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올리고 나니 뭔가 해낸 것 같네요. 모두들 급더위 조심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314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324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3107 187
Hot [기추] 세라토나 화이트 팬더 신형과 구형의 만남 [26] 홍콩갑부 2024.06.08 434 4
Hot 14060 서브마리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26] 기무라타쿠야2 2024.05.26 614 5
Hot 신형 세라토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역시 흰판이겠지요? [23] 홍콩갑부 2024.05.17 1701 2
Hot 자랑질^^ 요즘 기추하고 싶은 모델이 없어 이걸로 했습니다. [38] 홍콩갑부 2024.05.13 1040 8
» 씨드와 그린섭... [43] 옴마니 2010.06.08 1525 2
1610 [득템] 마쵸로렉스~ [40] 짱꾸 2010.06.16 1950 0
1609 [스캔데이] 딥씨~ [26] 짱꾸 2010.07.02 1222 0
1608 히미센님~ 딥씨 뽐뿌샷입니당~ [17] 짱꾸 2010.07.08 1041 0
1607 딥씨 사용자께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9] 파니스 2011.01.25 830 0
1606 언노운(테이큰2) [10] 아놀드리 2011.02.19 855 0
1605 딥씨 줄질하려다 기스만 났네요..ㅠㅠ [17] 석영이 2011.03.04 783 0
1604 Deepsea in osaka [24] file 쥬메이라 2011.03.28 891 1
1603 오사카 남바 저녁 카리카멘 라멘 [19] file 쥬메이라 2011.03.29 719 0
1602 덩치큰 녀석입니다^^ [14] file akarj 2011.03.30 691 0
1601 [스캔데이] 고베 스테이크 와 딥씨 [14] file 쥬메이라 2011.04.08 890 0
1600 오사카 남바에서 마지막 아침입니다 [12] file 쥬메이라 2011.04.12 671 0
1599 돌고돌아 딥씨로 다시왔습니다. [28] file 지명아빠 2011.04.22 1225 0
1598 딥씨 질문입니다. [8] 타슈나인 2011.04.29 333 0
1597 제 친구들입니다. [8] file jacy63 2011.05.04 691 0
1596 요놈 요놈 기대이상이네요 ㅋ저의사랑 딥씨 [18] file 최파치노 2011.05.08 1101 0
1595 여름이 오면... [8] file 레퀴엠 2011.05.29 464 0
1594 딥씨와 함께 입당~그런데 왠지 찝찝 하네요... [10] file 쿨한형아 2011.06.01 902 0
1593 찝찝한 딥씨 후기입니다. [24] file 쿨한형아 2011.06.01 1481 0
1592 저도 릴레이 동참이요~ 핵심은 키 링입니다. [14] file 쿨한형아 2011.06.03 7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