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데이데이트 2 옐골과 에버로즈골드사이에서 고민중인데, 맘이 더 가는것은 로즈골드인데, 변색이 된다고 얼핏들은거 같아서, 점원에게도 물어보니, 변색은 없다고 딱 잘라서 말은 하는데, 영 찜찜한 마음이 드네요. 가격이 가격대이다 보니, 오래차려면, 좀 노티나더라도, 그냥 무난하게 옐로 골드가 나을까요?
에버로즈골드 변색 경험하신 회원분들이 계시다면, 맘편히 옐로골드로 가려고 합니다. 요트마스터2는 가격대가 높기도 높지만, 요트마스터1 이후에 2가 나오듯, 10년후에 요트마스터3이 나오면 구형이 될까봐, 선뜻 맘에는 드는데, 실제로 구매하려고 하니, 갈등이 생기네요, 시계를 사면 좀 오랫동안 보유하는 편이라, 현재 피아제 폴로를 소장중인데. 이또한 현재의 3세대 모델이 아닌 2002년에 구매한 2세대 폴로 화이트골드로 소장중입니다. 요트마스터2 샀다가 3나오면 ㅠ.ㅠ 지금 피아제 처럼 되버릴까봐 스포츠와치의 골드보다는
데이데이트가 무난할거 같은데, 여러 고수님들 의견주시면 구매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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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4.0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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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제가 먼저 추천드릴께요. 완죤 깔끔한 답변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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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1, 2는 그냥 서로 다른 모델이에요. 1탄, 2탄, 3탄 이런 후속작의 개념이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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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2014.04.01 11:43
요마2 금통과 데이데2 에 가격차는 1100 만원 차이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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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차이가 나느 이유는 무브먼트의 개발비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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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으로 차실거면 개인적으로 YG에 한표요..
YG가 노티난다?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차보면 블링합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걸로 안하면 나중에 또 생각납니다.
저는 요새 DD2 WG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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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요마
2014.04.02 12:12
에버로즈 변색 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그렇게 교육 받은데로 말할 뿐입니다.
경험자입니다.
환불도 받아 봤습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일반 로즈골드는 옐로 골드에 붉은 빛을 내는 구리를 첨가해서 만드는데,
구리 성분이 땀이나 물의 염분, 불소 등의 성분과 장시간 접촉하게 되면
변색이 되면서 붉은 빛이 빠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 뒤로 로렉스에서 옐로 골드와 구리의 조합에, 플래티늄을 소량(총 중량의 2%) 첨가했는데
첨가된 소량의 플래티늄이 구리의 산화를 막아 변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걸 에버로즈 골드라고 부르는 것이고, 에버로즈 골드의 변색은 거의 없거나 눈치 채지 못할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트마스터 2는 요트마스터 1의 후속이 아닙니다. 그냥 새로운 라인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익스플로러 1도 익스플로러2의 구형모델이 아닌 둘다 같이 가는 라인업입니다)
따라서 요트마스터 1은 구형 모델이 아니고, 현재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요트마스터 3는 걱정하시는 가까운 미래에는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트마스터 2를 원하시면 요트마스터 2로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