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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구매하러 간다고 한 사람입니다.

 

2개를 구입한다고 했는데, 저랑 형 것이랑 구매하러 간거라 (시계를 번갈아가며 찰 생각으로 ㅎㅎ)

 

전날 밤에 3시간 조사. 그리고 당일 아침 구매직전까지 핸드폰으로 계속 조사하면서 매장에 갔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정작 형은 시계에 관심도 조차 없다는.... ㅡㅜ 혼자 열심히 조사....

 

 

원래 구입 예정은

(신형서브 청판콤비 or  검판 콤비 중에 갈등 중) + (데이토나 검판 스틸)로 확정했으나...

 

당일 아침 다시 검색해본 결과 갑작스럽게 신형 GMT 마스터2 가 눈에 훅 들어오더라구요. 베젤이 정말 블링블링 +_+

 

 

결국 (신형 서브 청판콤비이냐 검판콤비이냐) + (데이토나 검판 스틸 or 신형 GMT 마스터2 콤비)  중 직접 보고 선택하기로 마음 먹고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조사 목적은

 

1.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

2. 나이대(30,32)와 옷(캐쥬얼 > 정장)에 어울리는 것.

3. 예술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치품의 목적에 맞게 사는 것.

 

조사 결과는

 

1. 스틸은 사람들이 잘 몰라주다가 콤비 차니 알아봐준다고 한 댓글이 콤비로 구매를 결정하게 하였고,

2. 아침에 올린 글을 통해서 둘다 검판보다는 하나는 청판, 하나는 검판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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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서브 스틸 / 신형 서브 청판 콤비 / 신형 서브 검판 콤비 / 데이토나 검판 스틸 / 데이토나 그레이 콤비 / 신형  GMT 마스터2 검판 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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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를 올려놓고 비교해봤는데... 데이토나는 약간 중후한 맛이 있더라구요.

가령 bmw 와 벤츠랑 비교하자면 왠지 섭이나 gmt는 bmw / 데이토나는 벤츠 같은 느낌? 

 

그리하여

 

신형 서브 청판 콤비 / 신형  GMT 마스터2 검판 콤비 로 구매했습니다. 따로 웨이팅할 필요없이... 둘 다 매장에 있더라구요.

 

인기없는 건지... ㅡ,.ㅡ;;

 

 

아... 글구 조사할때, 청판 사신 분들은 검판이 부럽고, 검판 사신 분들은 청판이 부럽다는 댓글을 많이 봤는데...

 

그 심정 백번 이해가 가더라구요 ㅋㅋ 현재 섭청판콤비 차고 있는데... gmt검판콤비가 더 이뻐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떡이 더 커보이나봐요 ㅋㅋ

 

 

암튼 부모님덕에 저랑 형도 로렉스에 입당했습니다. 물론 구매할 때, 현금이 모자란다고 하셔서 5백만원 보탰습니다. ㅡㅜ

 

돈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벌게 되면 데이토나 콤비 사려구요.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쩝... 데이토나 콤비가 어쩜 그리 이뻐보이던지... ㅎㅎㅎ (못사서 그런듯...)

 

사진은 이번에 구입한 섭콤비,gmt콤비 + 글구 데이저스트 텐포인트 콤비(작년에 구입한 어머니 것) 입니다. 폰카라 화질이... 죄송...

 

1317557051425.jpg

 

앞으로 잘 부탁드릴께요. 너무 급하게 구입해서 이것 저것 물어볼 것이 많을 것 같네요.

 

즐거운 밤입니다. 오늘은 잠이 안올것 같네요 ㅎㅎㅎ

 

 

 ps. 약 반나절 착용해보니, 너무 무거워서 족쇄를 손에 차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ㅎㅎㅎ 하루는 왼쪽 하루는 오른쪽에 차야할려나 ㅡ,.ㅡ;;;
 ps. 그리고 청판콤비 실제로 그렇게 화려하지 않더라구요. 제 느낌에는 적당히 튀는 녀석(?)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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