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이없는 도배글로 억지 익스1 대세론을 밀고있는 럭비입니다. 전문가 쌈다구치는 사용기를 작성...하려 했으나...! 롤렉동에는 여러 고수분들이 계셔서..깨갱 하고, 그냥 구매기를 중심으로, 주관적인 느낌이 가득한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롤렉동과 예거동에는 함부로 글쓰기가 두렵습니다 헠헠
편견
[ 단언컨데. 시계생활에 "절대" 는 없습니다 ]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rugby&document_srl=8597117&page=1
편을 참조하시면, 저 역시 뉴비 시절엔 익스플로어 1 에 대한 편견이 가득했습니다. (Newbie, newb, noob, or n00b is a slang term for a novice or newcomer, or somebody inexperienced in any profession or activity.)
"내가 섭마 2년정도 써봤는데, 차후 새로 롤렉스를 들이다면 그건 요마1 혹은 데이토나가 될거야. 익스1 인가??? 그거 왜 사냐. 최고 저려미 공기왕 이랑 구분도 안가게 밍숭맹숭하고 간지도 안나더만"
"특히 신형으로 오면서 밸런스 봐라. 구형은 오밀조밀한 맛이라도 있었지. 케이스만 늘리면 뭐하냐? 핸즈는 그대로라 하자품이 따로 없네. 휑한거 봐라. 다이얼 안에서 축구할래? 절대 안사지~"
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롤렉스 매장에서 침만 가득 고이는 구경을 할 때, 베젤 캡으로 쌓인 심심한 익스1 엔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항상 구경하는 제품은 섭마, 젬티, 데이토나, 요마, 그 외 콤비 및 금통 시계들. (익스플로어 라인 (I,II) 은 롤렉스 스포츠 中 유일하게 콤비 혹은 금통 제품이 없습니다. 온리 스틸 모델 뿐) 그렇게 들락거리던 롤렉스 매장에서, 익스1 은 DJ 와 함께 제게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관심
살짝은 어이없게도, 익스1 득템의 시발점은 바로 빠른새 입니다.
39 미리의 모든 손목에 딱 떨어지는 사이즈 100 미터 방수와 항자기 성능을 가진, 튼튼한 필드워치 양질의 브레이슬릿 질리지 않는 깔끔한 얼굴
그리고, 빠른새를 득템하면 으레 마크가 생각납니다.
영국군 시계 얼굴 전통을 지켰던 맠 15. 여기서 브랜드 로고를 지워버리면..
빠...빠른새??
이렇게 빠른새와 비슷한 매력 + 확연하게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던, 마크에게 자연스레 눈길이 가게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IWC 의 마크 시리즈에게는 라이벌 있습니다.
뉴욕 코쟁이 vs 보스턴 빨간양말
바로 롤렉스 익스플로어 I
포럼 여러분, 뭐가 더 좋을까염?? 마크 12 vs 익스 1 마크15 vs 익스 1 마크 16 vs 익스 1 마크 17 vs 익스 1
10년 넘도록 꾸준히, 해외포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현행 익스1 과 맠 17 만 보더라도, 각 브랜드의 엔트리 급 라인으로서, 깔끔한 얼굴에 편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 심지어 리테일도 비슷 (익스1 760 / 맠17 780 ) 합니다. 그렇게, 저도 익스1 을 자연스레 득템 선상에 올리게 됩니다.
매력발견
득템의 물망에 오른 제품을 정했을 때, 시덕으로서 가장 먼저 취해야 하는 행동은.. 응당 매장에 가서 실착을 해보는 겁니다. 매장에 가서 손목에 올리고, 심심한 익스 1 의 베젤 캡을 벗기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