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의 라이딩 & 익스 (구구익스, 114270) Explorer I, II

잔뜩 찌푸린 흐린 날이었지만 

늦은 밤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에 서둘러 나섰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라이딩 코스라 엥간해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

오늘은 처음 나설 때부터 

동남아처럼 무덥고 습한 공기가 느껴져 

땀을 좀 흘렸습니다.

시흥배곧의 한울공원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을 라이딩하다보면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의 해넘이카페를 만날 수 있는데

여지껏 지나치기만 하다 무더위도 식힐겸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한 잔 하며 

여유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카페 앞에서는 바다 건너 

인천 송도 신도시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흐린 날은 흐린대로

노을이 질 땐 멋진 석양의 풍경이

해가 지고 나면 빛나는 야경이...

제가 사랑하는 라이딩 코스입니다 ^^

이 라이딩과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고민끝에 기추한 

저의 첫 스포츠워치, 롤렉스인

구구익스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익스는 사랑입니다.

ex is love!

평안한 주말 밤,

함찬 월요일, 새로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