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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630  공감:8 2020.06.21 07:08

안녕하세요 최근 첫 로렉스, 야광, 브슬 시계로 

구구익스1 기추를 하며 인사드렸던 sis3on입니다.


어제는 뀨익스1 기추도 하였고 주말을 맞아 

제가 자주 라이딩 하는 배곧 오이도 해안도로를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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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멀리 보이는 곳은 인천 송도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인천 논현동인데 바다를 가운데 끼고

해넘이 다리라는 사람,자전거만 통행 가능한 다리를

하나 건너면 경기도 배곧, 오이도, 대부도까지 

자전거도로로 쭉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해넘어가는 풍경을 공유하는 이 코스는 야경도 아름다워

한강공원 부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곧 생명공원도 아주 매력적이고

바다를 따라 쭉 이어진 한울공원들은

최근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더라구요.


가벼운 차림에 제 클래식 자전거로도

즐기기에 충분해서 지인들에게 추천도 많이 하죠!

가족, 연인들끼리 전동바이크 타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을 라이딩(?) 할 때면 손목위에 올릴 시계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젠 뀨익스와 함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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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길을 따라 오이도를 들어서면

해안 특구를 따라 횟집들과 오이도를 대표하는 

빨간 등대와 생명의 나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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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예전 라이딩 때 담았던 풍경들입니다.

트인 하늘과 바다 덕분에 해질녁 노을이 아니더라도

좋은 라이딩 코스가 됩니다!


오이도의 빨간 등대를 따라 좀 더 들어가면

해경이 사용하던 함정을 전망대로 사용하는

함상전망대도 나오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오이도 살막길이라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 곳은 작은 해변과도 이어진 산책로인데 

도보 15분정도의 코스라 

오이도에 들르시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이 빠지면 갯벌도 느낄 수 있고

물이 들어와있으면 찰랑거리는 파도소리와

예쁜 풍경에 매료됩니다.

많이 알려지지도 않아서 사람도 북적대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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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들렀을 땐 넓은 갯벌을 보여주었습니다.

위 쪽 사진은 물이 들어왔을 때의 모습이구요.


이 곳에서 제 뀨익스도 탐험가(?)의 시계 컨셉에 맞게

담아주고 싶었으나 혹시 상처가 나지 않을까

살포시 얹어 한 컷 찍고 재빨리 다시 차주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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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이 곳에서 즐겨도 좋지만 되돌아가며 

배곧 생명공원에서 보고 싶어 발길을 옮겨보았습니다.

생명공원에 도착하니 해가 예쁘게 넘어가고 있고

사람들도 저마다 휴대폰으로 담고 풍경 감상에 바쁜 모습들입니다.

저도 아름다운 풍경 담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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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올려진 시간 오후 5시 반 정도에서

해 넘어가는 7시 반 정도가 뜨겁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라이딩 즐기기에 좋은 시간이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들르셔서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근처 전동바이크 대여점을 활용하여

즐겁게 추억들 남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꾸익스1와 함께 하는 라이딩이라

더 알차고 사진찍는 시간도 좀 더 가지며 

오래 시간 보내다 귀가하였네요 :)

남은 주말 즐거이 보내시고 

라이딩 코스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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