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가을엔 스트랩이죠. 익스 원 Explorer I, II
아침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건 역시
쥬빌레 혹은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있으며..
"롤렉이에 줄질은 죄악이다" 라는 의견이 주류이긴 하지만..!
(엔드링크의 도움없이도) 그나마 봐줄만한 롤렉스 드레스 워치가 있으니..
바로 익스플로어 원입니다 으흐흐
가죽 네비와 듀오,
블랙 - 블랙은 영원한 기본이자 클래식이죠.
싸이클롭스가 없는 평면 글라스와 일반적인 스무드 베젤. 크라운가드 역시 없는,
"기본적인 시계" 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스트랩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바로 전글에 뽐뿌를 물리치는 시계 익스원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는데,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Rolex&document_srl=8855601&page=1
제 나름 39미리 사이즈 깔끔한 스트랩 드레스 영역까지 소화해주는 익스 원.
볼매이지 않나요.. ^-------------------------^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럭비 드림.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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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느끼던 거였는데 럭비님의 손이 시계가 정말 잘 어울리는 손 같다고 생각합니다.손목도 적당하고 털간지도 흡사 유럽사람 같고 손가락도 길구요.익스1 뽐뿌를 느끼게 하는 이유가 그만큼 소화를 잘 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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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3.09.27 01:08
줄질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요? ㅎㅎ 단정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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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포럼보면 정말 다양한 줄질로 익스의 멋을 최대로 끌어낸 회원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정말 익스의 깔끔한 페이스가 줄질로 더더욱 빛이 납니다.
사실 엔드링크를 구해서 저도 줄질을 해볼까하는데 럭비님 사진을 보니 그렇게 허전해보이지도 않는것 같네요.
이런 멋진 포스팅에 익스유저로 추천이 빠질수 없네요. 익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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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이 가죽 줄질 본것 중 거의 갑이네요.
전 가죽 줄질은 언제나 엔드링크 없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죽줄에 엔드링크는 좀 답답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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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은데요...럭비님 멋집니다...
롤렉스 중에도 줄질에 어색하지 않은 거의 유일한 모델이지요...
근데 구형일 경우 가끔 날카로운(?) 러그 끝부분에 손목 피부가 긁히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럭비님은 어떠신지요?...그래도 익스1에 줄질하는건 아주 즐거운 경험입니다...
암튼 제가 가지고 있던 롤렉스의 고루한 이미지를 단번에 날려준 녀석임엔 분명합니다...
익스의 이런 변화무쌍한 이미지는 진정 '익스플로러'라는 이름을 정말 적절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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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의 경우 대부분의 롤렉스 제품들 마감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러그 끝쪽은 날카로운 편입니다 -_ -;;
근데 손으로 만지지 않는 이상 손목이 긁힌느 경우는 아직 없었네요.
서브의 경우도 날카로운건 마찬가지지만, 직접적으로 거슬렸던 느낌은 없었습니다..~
익스 참 볼매인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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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죠
2013.09.27 06:53
구형 익스1 악어가죽질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적당한크기에 드레스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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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9.27 09:09
멋지네요........^^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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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도사
2013.09.27 09:14
그래도 전 스틸이 좋네요 ㅜ -
사실 드레스 워치 기추할 총알이 없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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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검은색 스트랩 줄질이라 그런지 잘 어울리네요. 특히 털간지가 곁다리로 들어가니 더 그런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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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익스의 최대 라이벌은 깔끔한 맠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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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네비예쁩니다ㅋㅋ 브슬일때는 익스1의 포스는 네비못지않았는데 네비의 전문영역인 가죽밴드로 넘어오니 확실히 네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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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배신자는 말이 없는 법이지요. 다시 블링 브라더스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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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요?! 러그가 길어 엔드링크가 없으면 오징어같이 보일줄알았는데 ..검판에 블랙스트랩 고급스러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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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1은 줄질의 재미도 있지요~
저도 줄질에 빠져있을때 단순히 줄질 해보고 싶어서 익스1을 득템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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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3.09.30 00:28
너무 예쁜데요 +_+
너무 크지않은 드레스 워치로 아콰테라 들일까 생각중이었는데 익스로 갈까 고민하게 만드시네요 ^^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