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사기 어려운 이유 etc
롤렉스를 사기가 어려운 이유는
1) 소득 수준이 높아져서 럭셔리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2) 롤렉스의 생산량 증가는 극히 보수적이다.
3) 폭발적 수요와 제한된 공급의 큰 간격으로 물건이 매우 부족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글고 2020 새로운 모델들이 발표는 될까요? 된다면 웹 페이지 통해서 혹은 별도의 전시회를 통해서 발표될까요?
코로라 바이러스 종식이 속히 오길 기원합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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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3.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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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6
2020.03.09 17:45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너무 한쪽으로 이미지가 쏠리면 기업 입장에선 다른 조치를 취하고 싶어지죠.. 구경도 하기 힘들어서 아쉽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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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0.03.09 17:50
데젓이나 다른 모델들도 쭉쭉팔리는 나라에 아무래도 인기 모댈을 더 공급해 줄듯 합니다. (일본, 홍콩 뭐..두바이 같은?)
거기에 비하면 한국시장은 그정도 다른 모델 판매가 안되니 그만큼 인기모델 수급 받기가 어려운게 아닐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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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나
2020.03.09 17:58
사고싶어도 갈때마다 찾는물건이 없어서 늘 허탕치고 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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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2
2020.03.09 18:59
네 공감합니다. 데이토나,서브 많이 만들어서 많이팔면되지?.. 하지만 롤렉스에 박리다매를 바라기엔. 무리가있죠. 다만 지금보단 물량이 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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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C
2020.03.09 22:00
잘 보셨습니다. 소득증가 + 인플루언서들의 착용으로 젊은 고객층 실수요자 증가 -> 공급부족-> 그레이마켓 (되팔러들 등장) -> 시장왜곡-> 구하기 어려우니 더 구하고 싶은 욕구 증가 -> 수요증가 -> 공급부족...... 뭐 이런 싸이클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20살때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패션’시계 들을 착용했고, 정말 극소수 몇몇이 브랄, 까르띠에 정도였지 지금처럼 롤렉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없었죠. 지금은 여기 ‘젊은’ 회원님 처럼 젊은 20-30대 충에서 롤렉스시계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 높아지고 또 그게 신기하게도 실수요로 이어지더라구요. 저랑 같이 일하는 젊은 친구들만 봐도 정말 신기하게 롤렉스, 파텍, 오메가, 파네라이등등 시계에 대한 관심이 참 높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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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팡
2020.03.09 22:19
이젠 매장 방문도 예약 하라네요요더 갖어 싶어도 멀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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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메리
2020.03.10 12:13
그래서 저는 롤렉스 쳐다도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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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딕
2020.03.11 09:38
영업정책이 워낙뛰어놔서 하이급은 못가더라도 돈있어도 못사는 시계로 만들어버리는 로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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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쓰
2020.03.11 16:05
4) 전문업자들의 되팔이 때문에 실수요자가 구매하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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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ley
2020.03.11 19:35
집값이 너무 올라서 그런지 주변의 HENRY(High Earnings Not Rich Yet)인 사람들이 롤렉스같은 소위 Flex 소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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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털맨
2020.03.12 09:29
진정 .. 롤의 인기는 어디까지 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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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빈스
2020.03.12 21:33
5년전만해도 쉽게 구매할수있었는데말이죠...
섭마데이트같은경우는 그냥 매장가서 이거주세요 해서 구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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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2020.03.12 22:07
롤렉스만한 시계가 없습니다
결국에는 롤렉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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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007
2020.03.14 22:09
데이토나는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놓쳐버려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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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라이프
2020.03.15 17:09
P를 주고 사지 않는 한 제 인생에서 세라토나 성골은 불가능할듯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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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86
2020.03.15 19:55
저는 지금 흑 서브마리너 데이트 팔려고 하는데 ㅠ
이런거 보면은 망설여 지네요 구하기가 힘드니 ㅠ
한달에 한두번 차는데 ㅎ 파는게 맞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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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writing
2020.03.15 20:21
공급은 변한적없고 수요가 엄청 증가한겁니다.
단, 중국지역에 새로 딜러점이 많이 생겼고 수요 증가시점이
가상화폐 시세가 폭발적이었던 시기와 우연히 일치합니다.
그래프를 보면 정확히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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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망이
2020.03.16 00:30
시계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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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0.03.27 01:43
'희소가치'라는 말이 있듯이 롤렉스는 '희소성으로 가치를 제고'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느브랜드 처럼 비용을 투자해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들지 않고도 가치를 높이면서, 상위제품으로 수요를 유도할 수 있어서 누가 봐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정책이 아닌가 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총 생산량에는 변화가 없을거에요. 일본 롤렉스 공식 매장에 보면 데이트저스트는 엄청나게 많아요. 하지만 인기가 많은 스포츠 스틸의 경우 생산량을 줄일 수는 있다고 보여지고요. 예전에 파텍필립 CEO가 자기네들 노틸러스 많이 안찍어내는 이유에 대해서 말했었죠.
롤 역시 파텍 따라가는듯 보이구요. 오데마 피게가 로얄오크만 남은 브랜드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파텍, 롤이 그렇게 되고싶지 않은 거 같아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다양한 모델을 팔아야하는데 너무 서브마리나, 데이토나, GMT 마스터에만 수요가 몰리면 안좋은거죠.
그래서 스포츠 스틸은 생산량 제한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 입장에서는 원가 차이 별로 안나는 금을 팔아야 더 이득이니 콤비나 금통으로 유인하는 작전도 펼칠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