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사진 연구... etc

안녕하세요,  sargaso입니다.

어제 잠도 안오고,  마침 카메라도 있고,  밤이고 해서...야광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근데 이거 다 찍고나니, 잠이 더 안오는군요.

내일 새벽 피검사하러 가려면 일찍 깨야 되는데..그래서 잠이 더 안옵니다.

어쨌든, 나름 야광 사진 찍을 수 있는건 다 찍어봤습니다.

 시계들을 걸 데가 없어서 밤에 산책갈 때 쓰는 털모자를 말아서 거기에 걸고 찍었네요.

그냥 책상에 놓고 찍은 야광샷도 있고...와인더에서 회전하는 야광샷도 있습니다.

길게 노출을 주면서 초침 야광의 궤적이 찍힌 사진도 있어요^^

그 초침 궤적의 길이만큼 노출 시간이 흐른겁니다.

뭐, 시계야 뭔지 보면 다들 아실거고...요트마스터의 야광이 생각보다 빵빵하군요.

다이얼이 은색이라 그런가요?

펩시와 데이트 모델도 야광을 찍으려다가 연식이 오래돼서 그 둘은 뺐습니다.

마지막 데이토나는 출근길에 찍은 발샷입니다.

차안의 유리가 반사되어 푸른 빛이 도는 것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오늘은 데이토나 차고왔어요^^

돌려차다보면 열흘 이상 안차게되는 놈도 생깁니다.

요즘 데이토나가 그렇다는...

왜 그렇게 됐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추워지는 날, 회원님들 모두 건강 챙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