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도 etc 동에 가능하군요? ㅎㅎ Vintage

사연이 있는 시계가 제일 좋은 시계가 아닌가.. 합니다.

브레이슬릿도 착용감은 아주 좋겠습니다 ㅎㅎ

짝퉁도 아니고, 엄연히 브랜드 지키고 있는 멀쩡한 시계입니다. 문제가 뭐겠어요. 좋아 보입니다.

로만손.... 도 포체와 함께 국내 시계로는 여전히 잘 판매가 되고있는 회사죠....^^

기억의 편린들이 가득찬 추억과 스토리의 시계라면 가격으로 따질수 없는 귀물입니다. 단순히 시계에 그치지 않는.....^^.
오랜만에 연배가 있으신 회원님의 단상에 저도 잠깐 애상에 젖어보내요(저에겐 스토리가 있는 시계는 없습니다만...)

아마 건너동의 어여뻤던 여자조교분은  ....기억으로만 간직하시는게 좋지 않을지요... ㅎ ㅎ. 세월이 많이 지난후 만난 추억의 여인들은 왜그리 달라졌는지.....
추천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25년 전이 대학원 시절이시면, 중년의 멋이 가득한 연배시겠군요 ^^

아직 삼십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저로서는, 저 시계에 스며든 세월의 흔적들을 상상하기가 박찹니다.

단아한 브레이슬릿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주인 곁을 지켜온 시계의 마음을 아주 조금 엿볼 뿐입니다.

제 시계들도 그렇게 오랜 시간 제 곁에 머물며 제 삶을 지켜봐줬으면 합니다.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__)

젊었던 시절....

그 시간이 남아 있는 물건이라면 더할 나위없겠네요.

워낙 없던 시절이었는지라....

그 흔했던 오리엔트 하나 남아있지 않은 점이 아쉽네요.....ㅎ.......

번쩍번쩍하는 로만손....최고입니다.....

집이 아닌 회사 서랍속에 있는 나만의 흑백사진 한장 살짜기 꺼내봅니다.

캬~~~~ 갑자기 Frank Sinatra 의 My Way 라는 노래가 떠오르내요 ㅎㅎ

가격을 떠나 브랜드를 떠나 사연을 갖고 있는 시계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로만손 시계도 예전 모델이 참 이쁘네요.

진짜 좋은 시계는 시간을 알려줄 뿐 아니라 되돌려주기까지..

저도 옛생각나네요!

저도 비슷한 때네요. 어느새, 나이 많이 먹었습니다.

꽃다운 여자친구들 생각이 나네요.

덕분에 추억을 다시 되집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