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와 PP Custom
IWC 이 모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언제나 그렇듯 현행품은 아니지만..
지난 2년동안 열심히 준비한 저의 야심작입니다. ^^;
이 곳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들이라면 얼굴만 봐도 어떤녀석인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IWC cal. 97입니다.
처음도 아니고 이미 여러차례 소개된 바 있지만 여기저기 욕심을 부리다보니 저는 이제야 완성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알게된 해외셀러들을 들들볶아 겨우 구하게 된 IWC 미닛리피터 다이얼과 쥬빌리 핸즈세트입니다.
물론 저렴하면서도 쉬운 방법이 많이 있지만 귀한녀석인만큼 욕심을 내봤습니다.
요놈은 중국산 페이크 시계의 다이얼, 핸즈 그런거 아닙니다. 후후..
개인적으로 IWC 클래식라인에는 다시 복원되었으면하는 필기체 로고와 현대식 어플라이드 인덱스..
이 두가지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다는게 저는 너무 햄볶아요..
그리고 큰형님..
빅사이쥬 깔라뚜라봐 오뫄쥬.. 응? ㅋㅋ
전 제게 어울리지도 않는 이런 클라식한 녀석들이 왜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이 제 귀빠진 날인데요, 어쩌다보니 제 스스로에게 주는 큰 선물이 되었네요. *-_-*
날씨는 꾸리꾸리하지만 회원님들 모두 활기찬 한 주 보내시기바랍니다~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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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00
저도 해외포럼에서처럼 멋진 뒷모습을 남기고 싶은데 맘처럼 잘 되지않아 많이 속상합니다. ㅜㅜ
열심히 연습해서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마지막 말씀 넘 감사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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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그동안 맘 고생하셨을거..한명이라도 옆에서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ㅋ
사진으로보니 또 새롭네요.
다음에 오셨을때는 제대로 식사해요 뤼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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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02
정말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시계에 대한 말씀 나눌 수 있다는게 참 위안이 되더군요..
서울 올라가서 따뜻한 밥먹고 내려와본게 얼마만인지.. ㅜㅜ 맛나게 잘 먹었어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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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는 니콜님의 IWC 뒷태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정말 깔끔함 물건이더라구요!^^ 급 관심이 드는 대단한 놈이던데 축하드립니다!^^ 파텍도 실물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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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05
PP도 IWC옆에 있었는데 그건 못 보셨근요..
사장님께 말씀들었습니다. 스타강사님.. 후아~ ㅎㅎ
근데 항상 못뵙고 내려오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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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데이라잇
2011.06.28 02:08
헐~ 멋지십니다^^
요즘 파텍 가격이 엄청 오르고 있는데,,, 보기만 하셔도 행복하시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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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06
낙찰받고 4개월만에 받은 녀석이라 애정이 남다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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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ㅎㄷㄷ한 콜렉션이군요... 숨막히는 뒷태샷 추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콜옹 사진 좀 갈챠 주세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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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08
요즘 오레힐님이 뜸하시니 시로님까지 절 놀리시네요..ㅜㅜ
시로님께 사진 좀 배운 후에 올리려구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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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늦었지만 생일축하합니다. ^^
주빌리 포르투기즈와 서브세컨즈 방향빼고는 거의 완벽하네요...Cal.97무브로는 다른 선택이 없었겠지만 다이얼 구하느라 머리숱 좀 빠지셨겠는걸요...
이런게 커스텀의 묘미이겠죠..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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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30
감사합니다~ 다음에 서울올라가면 시로님도 따뜻한 밥 한끼만 사주세요~ ^^
서브세컨즈 방향만 바뀌면 완벽해지는건가요? ㅎㅎ
그렇다면!! cal.98에 6시 세컨드, 쥬빌리처럼 생긴 시계도 조만간 보여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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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최고입니다. 할 말이 없네요...
다이얼이 최고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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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09
오우.. 쪽지로까지 좋은 말씀을...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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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으로
2011.06.28 15:16
케이스와 핸즈.. 판에 박은 듯 둘다 똑같은 게 아쉽습니다만....
최고상태의 무브를 골라서 커스텀 하셨을텐데... 뒤백 어서 보여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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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17
사진을 다시보니 정말 비슷해보이네요.. 그런 섭섭한 말씀을..흑흑..ㅜㅜ
러그달린 바디만 그대로 사용하고 베젤, 시스루백, 용두구멍, 용두튜브, 용두 모두 새로 깍아 제작했습니다.
새로 제작한 김에 다른 모양으로도 가능했지만 전 위의 형태가 가장 맘에들고 이쁘더라구요..
핸즈도 IWC는 은은한 나뭇잎 모양이라면 PP 오리지날 핸즈는 좀 더 볼륨감이 있습니다.
뒷백을 조금 손본 후에 이쁘게 찍어보겠습니다. ^^ (똑같아 보이지 않게 잘 찍어보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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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제이
2011.06.28 15:34
iwc는 여백의 미인가요^_^ 이쁩니다.ㅎㅎ 근데 금액이 꽤 ㅎㄷㄷㄷ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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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19
저도 완성하고보니 정말 미친짓인거 같긴합니다. 허허..
그래도 침대에 누워 혼자 낄낄대며 아주 좋아하고 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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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수익체증
2011.06.28 15:39
국시공 다이얼 정말 잘 만들었다 하면서 사진 봤는데, 미닛리피터의 정품 다이얼이었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아래 파텍 다이얼은 제작하신거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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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21
제작이라기보다 기존 오리지날 다이얼 상태가 넘 좋아서 잘 살려낸 후 새롭게 재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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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의 다이얼과 핸즈가 아주 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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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24
가격빼고는 다 착하고 이쁜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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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억..무슨할말이 있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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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8 21:25
사실 PVD관련 문의드렸던 진짜 보물은 꽁꽁 숨겨두었습니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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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쥬
2011.06.28 23:59
완성도 높은 다이얼이긴 한데,,, 오리지널 다이얼이라고 하기엔 몇군데에서 디테일이 좀 다름니다. ^^;;;;;
다이얼을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신 것 같네요
하지만 진정 설명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이곳과 같이 시계를 취미로 하는 포럼에서는 어느 누구라도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는 있는 거겠지요? ^^
여담이지만, 포럼은 로마시대의 도시 광장을 일컫던 포룸(Forum)에서 유래된 것이고. 로마시대의 포룸은 시민들이 모여서 자유롭게 연설·토론하는 장소였으니까요 ^^
독단이 아닌 자유로운 의사 표현으로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IWC 미닛리피터는 여타 일반적인 IWC 포르투기즈와 달리 한정 생산품입니다. 리테일가가 7만불이 넘지요.
일반적으로 그냥 매장가서 돈주고 또는, 신용카드로 살 수 있는 시계가 아닌, 좀 거시기(?)한 수준의 시계입니다.
이런 한정판 시계는 일반적인 명품가방 부자재처럼 회사 창고에서 그냥 꺼내다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사실 엄청난 수량으로 제작되는 루이뷔통 가방이라고 하더라도, 부속품을 정말로 엄격히 관리한답니다. ^^)
상상이상으로 치밀하게 자재관리 TAG가 하나하나 부착 관리되며, 금고안에서 부품 재고가 엄격히 보관되어집니다.
IWC정도 수준의 제작사는 자재 불출 과정도 엄격히 자재 담당 매니져의 결재 승인하에 조립팀으로 불출됩니다.
빈티지도 아닌 거의 현행품인 이런 정도 수준의 시계에서
중요 부품중 하나인 다이얼만을 해외 셀러에게 졸라서 우편으로 살 수가 있다면,
정말 대단한 스토리가 아닐 수 없으며, IWC는 정말로 말도 않되는 허술한 제작 회사가 되어 버립니다.
써놓고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여하튼 잘만들어진 다이얼은 맞습니다. 허나, 진정 IWC 오리지널 다이얼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되어집니다.
증명되어야하는 명제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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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35
재미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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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011.06.29 01:03
IWC시계 너무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 팀나는 군요 -_-;; 지났지만 생신 축하드리구요 ~^^ 커스텀 시계 하나 제작하려면 돈이 어마오마하게 든다하던데.. 고생하시고 투자하신것 만큼 오래오래 이뻐해주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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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37
감사합니다~
금액이 많이 들긴 했습니다만 요즘 제게 기쁜일이 없다보니 이런 시계가 제 유일한 낙입니다. ^^; 많이 이뻐해줘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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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1019
2011.06.29 07:43
음..제가봐도 IWC는 손을본 다이얼이라 여겨집니다.밑에 오리지널 리피터 사진을 비교하시라 올려봅니다만 여러 디테일의 차이가보입니다.특히 Co란 글자마무리에 o자 밑의 포인트,점이 오리지널은 한개인데 두개이고,이거 중요합니다,페이크들이 백프로 두개거든요^^;글고 양각의 2자가 전부 오리지널보다 길이가 짧네요,4자는 일그러지고 7자또한 기장이 짧습니다,6자는 눌려잇고요,만일 작업하신게 오리지널 다이얼이라면 제가 제시하는 사진속의 리피터의 다이얼이 오리지널이아니라는 거겠지요,그러나 그렇지않습니다,^^IWC는 오리지널 순정 다이얼을 절대 흘려내보내지않습니다,더구나 이런 초특급 레어 한정판은 당연 더그렇지요,브랜드네임벨류까지에 영향까지 주는 그런 행위가 될수있습니다.제가 보기엔 니콜옹께서 셀러를 너무 믿으신게 아니신가싶습니다,
여하튼 훌륭한 마무리로 만든 창작 다이얼에는 분명합니다...
오리지널 사진을 올려봅니다...아래사진은 이여사댁에서 지금도 가심 당장 볼수있습니다 -
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40
왜 엉뚱한 사진을 퍼오셔서 그렇게 비교하셨어요~ ㅎㅎ
저도 조만간 설명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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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kkodak
2011.06.29 08:41
정말 이쁘게 만드셨네요^^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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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4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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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치
2011.06.29 09:53
몇가지 눈에 거슬리는거 빼면 정말 잘만든 커스텀 이네요 ...
다이얼 오리지날은 좀 오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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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43
저런 시계에 오리지날을 사용한게 멍청한 짓이란 말씀인가요, 거짓말하지 말란 말씀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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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사차차
2011.06.29 13:22
그저 이쁠 따름이네요...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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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6.29 23:45
'차차'라는 닉네임을 쓰는 지인이 계시는데 혼자 '풉~' 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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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데이라잇
2011.07.01 16:53
빨간망사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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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011.06.29 23:52
아~~ 뒤태도 보여주세요 ^^ 씨쓰루 인가요...단아한 다이얼과 핸즈가 너무 이쁘네요 드레스와치로는 정말 남부럽지 않은 시계인듯하네요 글고 제가 젤 좋아라하는 iwc라서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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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시계가 두개인데, 사진에는 시계가 하나라서 어리둥절 했네요.
시계 두개 맞는데, 제 눈에는 하나로 보였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다시 자세히 봐도, 로고 빼고는 잘 모르겠네요.
역시 난 세이코에 만족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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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으로 이렇게 하실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뒷 편도 꼭 좀 봤으면 합니다. 파텍 은 정말 예쁘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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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2011.07.01 16:22
정말 멋진 작품이네요 ㅜ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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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PnC
2011.07.16 21:33
대단한 능력자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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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aica
2012.02.28 18:18
와우~~ 브라보^^
으허...니콜님께 공들이고 계시는 놈들이 어떤 놈들인가 했더니.....^^ 역시 제대로 나와주었네요..크허..
오랜동안 기다리셨던 보람이 있을 듯 합니다. IWC 다이얼은 참 탐스럽게 나왔네요....츄릅~
그러나........
뒷백 안보였으니 무효..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