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닛리피터 다이얼 비교에 대한 글 Custom
안녕하세요.
kenyip님께서 사진으로 비교하셨던 자료에 대한 두번째 설명글입니다.
우선 설명에 앞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덱스 형태에 대한 사진상으로 좀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제가 먼저 알려드린 IWC 인덱스 변화과정을 잘 이해하시고 접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enyip님께서 만들어주신 그림입니다.
전 위 그림과 함께 'applied 인덱스의 단면은 B와 C 이렇게 두가지다'는 말씀을 듣고 정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 3714 인덱스와 비교해보시라고 사진찍어 올려드린 제 글에는 '왜 엉뚱한 3714, 5001과 비교를 하란말이냐..'는 댓글도 달려있더군요.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구형에서 신형으로 변화가 이루어진 이후부터 생산된 현행 applied 인덱스는 동일한 인덱스입니다.
B의 과정을 거쳐 C로 변화된 형태가 아닙니다.
제가 보여드린 MR 다이얼을 비롯해 3714, 5001 또 정확한 넘버는 기억나지 않지만 PPC, 미스테르 뚜르비옹.. 등등 현행 applied 방식이 적용된 인덱스는 모두 동일한 한가지 형태입니다.
kenyip님께서는 위 ABC그림과 함께 각각의 사진도 3가지 올려주셨는데요..
그 사진을 보면 두번째 사진 현행 3714 인덱스를 B의 형태, 세번째 사진 5449의 인덱스를 가장 최근 현행 C의 형태라고 이해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사진상 다르게 보일뿐 두가지 모두 같은 형태입니다.
이 부분을 확인하는데 있어서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가까운 매장이나 부띡에 방문하셔서 직접 확인을 해보세요. 그게 어렵다면 유선상으로라도 문의해보세요.
"제가 3714와 5449 모델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사진으로 보니 두 시계의 인덱스 형태가 다르게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3714의 인덱스가 더 이뻐보이는데 왜 이렇게 서로 다른거죠?"
또는 "내가 알기로는 3714 인덱스의 단면은 분명 B의 형태가 맞는데 내가 가지고있는 3714는 C의 형태로 보인다. 이거 왜이런거냐.."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세요.
그 어느곳에 문의하셔도 같은 답변을 받으실 겁니다. "사진상에 그럴 뿐 모두 같은 모양입니다. ^^"
가능하시다면 먼저 말씀드린대로 꼭 현행 IWC 인덱스를 실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저리 돌려보며 사진도 찍어보시고..
사진상으로 왜 다르게 보이는지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가 저번글에 보여드렸던 사진을 좀 더 보기 편하게 crop해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정말 위 사진을 보시고도 인덱스 단면의 형태를 정확히 단정하실 수 있겠습니까?
제 눈에 10과 12는 C형태로 보이고, 맨 밑에 2는 B형태로 보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고도 ABC 세단계로 나누신걸 보면 참 여러사람들의 보는 눈이 정말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위 인덱스는 사진별로 모두 다르게보일지는 모르지만 현행 IWC 인덱스와 모두 동일한 형태의 인덱스입니다.
IWC 부띡에 꼭 방문해서 문의해보세요.
여전히 인덱스 단면이 다르게 느껴지시면 웹상의 사진만으로 ABC 단계를 섣불리 나누시기 이전에 제가 말씀드린대로 최소한의 수고는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리고 두 사진을 비교해서 차이점을 발견하신 부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kenyip님께서 만들어주신 자료입니다.
제가 그려드린 약식의 grid와 사진의 모습이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린 미닛포인트 뒤에 가려져 얼추 비슷해보이긴하지만 먼저 수평수직선을 그어 차이가 있다고 말씀하신 정도의 차이는 보입니다.
kenyip님의 요지는..
'여러 변수를 가진 사진과 돔 글래스의 왜곡현상이 있다면 이런 grid와 사진의 포인트는 틀어져야맞다. 이렇게 합성사진에서 보이는대로 일치하지 않느냐..'
이겁니다.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거죠?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kenyip님께서는 아주 중요한걸 놓치셨습니다.
좀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제가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최대한 미닛포인트의 위치가 비슷해보이도록 해봤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grid의 가로세로 비율변화 없이 얹혀놓은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0.01mm의 오차도 없는 도면의 grid와 카메라 기종이나 렌즈의 초점거리 등등의 여러 변수를 가지고 있는 사진과의 비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 두가지의 비교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도 위 사진의 외곽 미닛포인트의 위치를 보면 grid와 사진이 대충 일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다시한번 자세히 넓게 보세요.
뭐 이상한거 안보이시는지요..
바로 grid 중앙에 위치한 빨간원과 시계사진의 캐넌피니언 위치입니다.
외곽지역 미닛포인트가 일치하는 것처럼 정확히 맞아 떨어졌나요?
다른 방법으로 grid를 입혀봅니다.
이것은 12시 포인트와 중앙 캐넌피니언 위치를 기준으로 잡은 것입니다. 이 두 지점이 일치하도록 잡으면 당연히 다른 포인트들이 틀어집니다.
이것은 9시 포인트와 중앙 캐넌피니언 위치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이것 역시 두 지점을 기준으로 맞추면 다른 포인트가 틀어집니다.
이와같이 사진상에 보이는 다이얼은 정확한 grid를 겹쳐서 자리잡을 때 기준하는 최소 2지점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오차가 생깁니다.
촬영카메라의 조건과 돔 글래스에 의해 조금씩 왜곡된 모습이란 말씀이지요.
저 사진에서 보이는 인덱스나 포인트의 배열이 100%완벽하다 이해하고 비교를 한다면 분명 오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건 kenyip님의 맨처음 글에서 인덱스의 위치가 다르다고 비교해주신 사진입니다.
빨간색으로 체크된 여러 지점중에 가장 다르게 보이는 5분 포인트와 1시 인덱스의 관계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저번에 그림까지 그려 설명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해를 못하신 분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이 사진은 외곽 미닛포인트만 기준으로 맞춘 첫번째 사진에서 밑에 깔린 사진과 비교할 수 있도록 30%로 음영을 낮춘 것입니다.
겹쳐져서 잘 보이시지요?
빨간 네모상자와 인덱스를 비교해보면 조금씩 틀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네모상자 안에 정확하게 맞아야하는건 아닙니다.
인덱스의 외형에 따라, 또 사람의 착시현상에 따라 조금씩 조율해서 위치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조금씩의 차이는 생길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6자는 중심선과도 맞지 않고 왼쪽으로 치우쳐있네요.
물론 저는 이런 사진(왜곡이 나타난 사진)과 grid를 덧대어 비교하는게 정확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IWC가 이처럼 다이얼 만드는 실력이 엉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체크해주신 부분 말고라도 틀어져보이는 부분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 정품 사진에서는 1 인덱스가 5분 포인트 수직선상에 걸쳐있습니다.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위 사진에서 보이는 5분 포인트와 1 인덱스의 위치는 왜곡현상으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실제 다이얼에서는 절대 저런 위치가 나올 수 없습니다.
kenyip님께서 정품사진과 제 MR 다이얼을 나란히 비교해주신 것 중 제 다이얼의 모습과 비슷해야 맞습니다.
5분 포인트와 다이얼 중심을 연결해보면 30도의 각을 이루는 사선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1 인덱스는 그 사선 중심에 걸리도록 위치하는게 맞겠지요?
위 정품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5분 포인트 바로 밑에 1 인덱스를 붙인다면 인덱스 배열의 밸런스가 완전 틀어집니다.
이건 IWC뿐 아니라 그 어떤 시계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5분 포인트와 1 인덱스를 수직선상에 나란히 위치하면 얼마나 이상한 모습이 나올지 한번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대강 눈으로 보기에 정면사진같아보이는 웹상의 사진과 평면 grid를 맞춰 비교하는게 정확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계 3점을 나란히 평평한 바닥에 놓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핸드폰 카메라나 똑딱이의 접사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시계 3점이 화면에 가득 차도록 바닥에 가까이 가져다 찍으면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요?
그림과 같이 시계 3점 중 중앙에 있는 시계를 제외하고 정면의 모습이 아닐겁니다. 아마 많이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에 투시가 생기고 상당한 원근감이 느껴집니다.
사람의 눈과 렌즈의 화각, 초점거리에 따라 생기는 차이 때문입니다. 사진에 쥐뿔도 모르는 저도 알고있는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이런 카메라(폰카, 일반 똑딱이)들은 그림 1과 같은 모습을 이렇게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시계를 놓았던 평평한 바닥이 그림 3에서 처럼 평평한 바닥이 아닙니다.
가로 직경이 40mm도 안되는 작은 다이얼이라고 이 굴곡이 달라질까요?
화면에 시계 3점이 가득차도록 촬영하듯이 다이얼이 화면 가득차도록 촬영을 하면 다이얼 끝지점부터 반대쪽 지점까지는 그림 3과 같은 굴곡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착샷 사진을 일반 폰카로 가까이서 찍으면 내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볼록한 못난이 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참고로 제가 올려드린 다이얼접사 사진은 시계에 20cm이하로 가까이 가져가서 촬영한 접사입니다.
이론적으로 따져보면 그 사진도 돔 글래스의 왜곡까지는 아니더라도 grid를 대보며 비교할 수 있는 그런 정확한 사진은 아닙니다.
어떤 사진을 보고, 그게 정확한 표준렌즈로 적당한 거리에서 촬영한 뒤 크롭한 사진인지, 단순히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다 찍어 왜곡이 생긴 접사인지..
사진에 조예가 깊은 일부 고수님들을 제외한 저같은 일반 사람이 그것을 구분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웹상에 돌아다니는 아무 사진에다가 평면에서 정확히 만들어진 grid를 덧대어 하는 비교는 재미삼아 볼 수는 있겠지만 그 결과로 차이점을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저의 이런 설명이 제 MR다이얼이 정품이라는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kenyip님께서 비교하신 방법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진가품을 단정한다는 건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입니다.
아직도 kenyip님의 사진을 보고 제 MR다이얼이 이상하다고 느끼십니까?
kenyip님과 같은 방법으로 비교를 하면 안되는 아주 명확한 이유가 바로 kenyip님의 글과 사진 속에 있습니다.
제가 사진 한장 더 보여드리죠..
제 다이얼과 같은 MR 5242의 사진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자료가 정말 찾기 힘드네요. 그 이전 모델인 5240을 서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왼쪽은 제가 구해온 5240의 사진이고 오른쪽은 yy1019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kenyip님께서도 비교를 위해 정품사진으로 사용하셨습니다.
kenyip님을 비롯해서 kenyip님의 글을 보고 '정말 예리하신 분석입니다.'라며 정품임을 의심하셨던 분들..
제 시계를 비교하셨던 똑같은 방법으로 차이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위 두 시계는 다른 모델일까요? 아니면 둘 중 하나에 생산과정에서 나온 불량품을 그대로 사용했을까요?
제가 그동안 누차 말씀드렸던 돔 글래스 왜곡현상에 의해 이렇게 서로 다른 사진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이젠 제발 이해하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제 MR다이얼을 보고 가품이라 단정지어주신 몇몇 분들께서는 그 총명한 결단력으로 두 시계 중 가품을 콕 찝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글이 참 쓸데없이 길어졌습니다만.. 이런 내용만으로 제 MR다이얼이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모든사람들에게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한걸까요? 전 없다고 봅니다.
제가 무슨 사이언스지에 [줄기세포 복제성공]이라는 논문을 기재한 것도 아니고 저는 이에 대해 모든사람들이 믿도록 증명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kenyip님께서 작성해주신 내용을 제 나름의 방법으로 설명드리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다이얼과 똑같이 생긴 짝퉁 다이얼이 어디선가 뿅~ 하고 나타난다면 또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겠지만요..
그리고 한가지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제가 이번 글과 그 이전글에서 다이얼에 대해 열심히 자료를 준비하고 이 고생을 하고있는 이유는..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분을 위해 제 생각과 다이얼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함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몇몇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넌 이 시계를 만들어 판매할지도 모르니 가격형성을 위해서 이 부분을 꼭 해명해야한다.'
이런 이상한 논리에 못이겨 마지못해 작성한 '해명글'이 절대 아닙니다.
'이상한 논리'라는 제 생각에 기분상하고 이의제기하실 분도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람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다 좋게 생각하려해봐도 이 부분은 정말 우습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정말 불쾌하고 제 심기를 불편하게했던 건 제 다이얼의 진가품 이야기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일부에서 제기되는 제가 이걸 해명해야만 하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때문입니다.
이런 내용까지 담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습니다.
일단 이 글에서는 다이얼 비교에 있어 생긴 오해를 푸는 정도로 마무리하고,
제가 말씀드린 '다이얼이 진품임을 증명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별도의 글을 작성하고 그 곳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다이얼에 대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글 준비하겠습니다.
늦은밤 편안히 잘 쉬십시오.. (_ _)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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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kiss
2011.07.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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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2011.07.06 09:58
일루션키스님 앞에 글들과 댓글들은 다읽어보시고쓰신 댓글인지요??왜 같은 소리를 그것도 아무의미없는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이런 글들때문에 모데라토님을 비롯 여러분이 반복되 돌고도는 글과 논제벗어난 논쟁,논점 일탈을 막기위해 교통정리도 제대로 해주셨고 어제 켄입님의 글을 끝으로 마무리짓는 분위기였습니다만 또 글올리고 똑같은 내용 댓글쓰고 정말 지겹네요,이제 글읽기도 지겹고 댓글달기도 지겨워 그만두렵니다,사실 진실은 뤼섹님만 정확히아는건데 사실은 뭐 어쩌구 저쩌구해서 밝히면 안되고 밝힐필요없다고 본인도 그리고 주변에서도 말씀하시니 우리동호회인들은 여지껏의 논의 글들만 보고 사실이고 거짓이고 판단해야했는데 사실 판단할사람은 다했습니다,뭐 다들논문 써봤으니 그정도는 판단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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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르탈
2011.07.15 00:31
말 그대러 뤼섹님만 아실일 입니다. 그러니 반대로 우리가 진춤이네 가품이네. 가품이아니라면 증명해라 라고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부족하지만 법조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 짧은 소견 한마디드리자면 입증은 주장하는 자가 해야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뤼섹님이 자신의 시계가 진짜다!! 를 주장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진짜가 아님을 입증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입증의 방법으로 왜곡이나 조작이 가능한 사진. 특히 인터넷에서 떠도는 사진을 사용하여 이것봐라 다르지? 한다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라 생각됩니다. 진품이 아님을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인터넷 출처의 사진이 아닌 IWC의 공식답변내지 정품을 직접구해 찍은 사진내지 정품을 구해 뤼섹님을 직접만나 비교하는 방법들을 택하시는게 옳을 것같습니다. 실현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제가 되묻겠습니다. 그렇다면 뤼섹님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다이얼이 진품이라고 반증해야할까요? 본인도 불가능한 방법이라 입증도 못해놓고 상대방에게 반증하라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종결되었으면 합니다. -
illusionkiss
2011.07.06 10:07
열반님 제 글을 제대로 읽고 쓰신 댓글이신지요? 왜 같지도 않는 소리에 그것도 아무 의미 없는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이런 댓글 때문에 저도 교통정리 해보려구요
처음 제기된 논지의 대 전제가 무엇입니까? 상식적으로 정품 다이얼을 구할수 없다라는 대전제에서 출발한걸 글을 읽고서도 파악을 못하셨네요
잘못일수 있는 대전제에 대한 의문을 댓글로 적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제 댓글이 논제에서 벗어났는지 논점일탈인지 설명을 해주지 않으신다면 단순한 비방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한가지 더 드릴말씀은 논점일탈이 무엇인지는 알고 쓰신건지 궁금하네요 뭐 알고 쓴건지 모르고 쓴건지 판단할 사람은 할테니 그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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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2011.07.06 10:09
말씀대로 해외 사이트 사진을 봐도 인덱스의 위치는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사진만으로 미세한 위치까지 완벽하게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뜻에도 동의를 하고요.
다이얼과 인덱스의 위치 문제는 뤼섹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뤼섹님의 시계와 같은 폰트, 같은 둥근글씨, 같은 도트 다이얼을 가진..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가장 명쾌한 방법은 똑같은 정품의 사진이 나와 주는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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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kiss
2011.07.06 10:11
그새 댓글을 바꾸셨네요
제가 쓴 댓글이 열반님이 올린 댓글을 따라한건데 무엇때문에 어투는 바꾸셨는지요
이건 모르고보면 저만 몹쓸 댓글 올린 꼴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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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2011.07.06 10:22
님글 읽고 바꾼거 아니거든요,^^뭐 글씀에있어 눈치보고 쓰지도않고 혹여나 나쁜글올라왔다고 제가 쓴글 의도해서 다시바꾸는 사람 아닙니다,뭣하러 그런짓을합니까??글 수정할때 님이 이댓글 쓰는지도 몰랐습니다,누가보면 제가 막소리하고 수정한줄알겠습니다,그러고 몹쓸댓글로 전혀보이지 않습니다, 평범한 글이고 제글과 수준같습니다,누가봐도그렇구요,그만 맘을 푸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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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om
2011.07.06 10:23
저처럼 본 사람도 있으니 너무 심려마세요 ^^..
그나저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지만..지금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이
'나 이곳에서 얼마에 어떻게 구입을 했고, 그 사람은 또 어디서 이러이러해서 구해서 나에게 준거니 진짜다 or 가짜다'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답이 없습니다.
다 읽어보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면..
'부모님이 범죄자니 자식인 너도 범죄자가 될거니 격리 수감시켜 우리의 감시하에 커야한다' 라는(?)
좀 우스운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좋게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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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kiss
2011.07.06 10:31
한말씀 더 드리지요 저는 뤼섹님과 일면식도 없을 뿐더러 뤼섹님을 옹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정품 다이얼은 절대 어둠의 경로로 구할수가 없다라고 확신하는 대전제가 의심스러웠고
그렇게 확신하는 대전제가 틀렸다면 여태 한 모든 증거나 사례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자기 주장을 위한 대전제는 확실히 증명을하고 논지를 펼쳐야지 그런 대전제에 대한 아무런 근거가 없지 않습니까
막말로 IWC는 모든 여유분의 파츠를 파기한다 라는 공문과 함께 시작했다면 아무도 의문을 제기 못하겠지요
어떤 문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입다물고 있으라니요
제가 무슨 이유에서 입다물고 상황만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지 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정상적으로 포스팅된 게시물에 정상적으로 댓글을 다는 행위를 무슨 이유로 막으시는건지
정당한 사유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합당하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이며 반박의 여지가 없는 설명을 달아주신다면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논의에 입다물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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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o
2011.07.06 11:14
IWC 와 같은 밸류의 메이커에서는 파츠를 엄격히 관리하며 절대로 일부분만 판매하지 않는다 라는것은 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커스터머가 IWC에다가 MR한정판 다이얼이 필요하니 판매해주세요 했을까요?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것이지요.
MR 자체가 과거에 판매된적이 있었으므로 크게 생각해보면 판매 자체가 이미 유출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한정판이라도 전 세계적으로 일정 수량이 판매 되었을거고 그 중에 하나가 뤼섹님께 입수되었을 경우의 수는 정말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애초부터 부분 파츠를 일반인이 절대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은 성립되기 어려운 것이지요.
아직도 몇몇분들은 니가 뭐라든 내생각엔 가품이야하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의문을 제기하신 분들은 이미 뤼섹님의 글을 통해 답변이 되었습니다만.
어디에도 사과의 글은 안보입니다.
아니면 말고... 이런식인 겁니다.
뤼섹님이 앞으로 또 다시 제작형 시계를 포럼에 게시하실지는 뤼섹님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그 원인은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실것이고 저는 어쩌면 더이상 뤼섹님의 제작품을 볼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더 짜증이 납니다.
이젠 대리만족조차 못하게 생겼습니다.
이건 누가 보상해 주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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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맨
2011.07.06 11:21
ㅠㅠ....갑자기 타진요가 생각이 나는것은 왜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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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2011.07.06 13:18
저도 좀 그런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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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믄
2011.07.06 12:09
정품다이얼 못구한다는거는 동의할수가 없네요..마음만먹으면 현행 3717 계열 다이얼 새거 뿐만아니라 바디 브레이슬릿..케이스 유리 뒷백까지 싹다 구해서 조립할수 있는데요 ㅋㅋ
중고가 아닌 새걸루요...파츠 ..엄격한건 이해하는데 ..오래전부터 어둠의 경로로 판매되고 있어요
아시는분은 다아실텐데..해외 어둠의 포럼?에서 제작자 유명한사람 있는데요 ...그 어둠?계열 유저들중에 벌써 조립해서 쓰고 계시는 분들 많아요...뭐 조립가격이야 좀 나가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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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크
2011.07.06 13:08
답답한 리플이네요.
파츠도 파츠 나름이니까 이런글들이 올라와있죠.
리미티드와 3717을 비교하시나요?
지나가려다 답답한 리플 보여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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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kiss
2011.07.06 12:37
열반님 보시가 바랍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두번의 코멘트를 하셨더군요
첫째, 뭘 얼마나 지겹게 글을 올리셨나 봤더니 두번의 코멘트가 있었더군요
일단 지겹게 글을 올리신건 사실이 아닙니다.
둘째, 궁계일학 아니고 군계일학이죠 논문도 써보신분이 궁계일학이라니요
셋째, 밝혀지지 않은 사실에 대하여 근거없이 "사실이라 보여진다"라는 주관적인 말씀을 하셨네요
이는 앞 문단에서 본인이 쓴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보느냐 라는 문구와 상충됩니다.
따라서 댓글 자체가 모순이네요
넷째, 본인이 만들고 본인이 소장하여 착용한다면 이런 논쟁은 벌어지지 않을거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뤼섹님글 어디에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고 있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어나지 않은 사실을 일어날것 처럼 확신하시고 논지를 펼치셨는데
앞에서 말씀하신 객관적인 사실을 못보셨으니 이 또한 모순입니다.
다섯째, 감상과 감정에 따른 무의미한 댓글을 되도록 배재했으면 하셨는데
본인이 쓴 댓글조차 객관적이지 못하셨으니 이 또한 모순입니다.
논문도 써보신분이 어찌하여 이렇게 허술하게 논의를 펼쳐 나가시는지요
맘 풀라고 하시는데 실컨 도발해놓고 맘풀라고하면 제가 맘풀어야 되는건지요?
제가 쓴 댓글에 대해서 또 열반님이 쓰신 댓글에 대해서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뤼섹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공개적으로 도발하였기에 공개적으로 대응하였으나
이후 벌어지는 본문과 상관없는 사항은 쪽지로 해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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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2011.07.06 13:20
과연 돔형 글래스의 왜곡만으로 인덱스 위치에 대해 그리 착시가 일어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마지막 사진으로 그러한 의문이 좀 풀립니다. 늘 성의있는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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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1.07.06 15:42
kenyip님의 반론이 궁금해지는군요. -
안개속으로
2011.07.06 21:38
저도 마지막 사진 보니 다이얼의 숫자 위치가 다 다른듯 합니다..
숫자 위치만으로 가품여부는 가릴 수 없을 듯 합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판도 아닌 초레어 한정판인데 어찌 다이얼이 유출 가능할 수 있으며
당시 다이얼과 다른 IWC 현행다이얼과 같은 폰트인가 하는 점이 남아있겠네요.
암튼 토론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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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o
2011.07.07 00:23
일반판도 아닌 초레어 한정판인데 어찌 다이얼이 유출 가능할 수 있으며
>> 판매 자체가 이미 유출 아니겠습니까? 파츠만을 주문하지 않고 판매된 시계에서 다이얼을 적출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반대로 유출 불가능을 증명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건 단지 말장난일 뿐입니다.
당시 다이얼과 다른 IWC 현행다이얼과 같은 폰트인가 하는 점
>> 본문 첫번째에 인덱스 모양이 A,B,C형이 아닌 두가지라고 되어있습니다. B,C형은 한가지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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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07.07 00:19
토론은 좋은데 감정적 대처는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의견만을 내놓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이곳 빈티지 포룸을 아끼고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서로의 의견을 개진 했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저 아이디 밑의 호감 비호감 표시는 좀 거슬리네요...각자 생각을 내어 놓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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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제이
2011.07.07 08:43
한발치 떨어져서 보니 그냥 웃습니다..좀 아쉽네요..가품진품 논의의 장으로 되어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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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1
2011.07.09 08:21
요즘들어 이렇게 긴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읽어본건 처음일 겁니다.
점점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것 같아 약간 안타깝기도 하고
그만큼 공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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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artt
2011.07.10 08:40
좋은글이네요^^ -
벨엔러스
2011.07.14 14:56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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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코
2011.07.24 17:04
다른 부분은 모르더라도 부분훼손된 다이얼 적출할시 구매자 요구로 훼손된 다이얼을 다시 입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환등의 과정에서 흘러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든지 100% 의심하지 않을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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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2.02.17 14:04
너무 오래된글이고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고 지나쳤다가 첨부터 전부 봤습니다. 지금 쓴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한마디 하자면 국가간에도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판에 기껏 시계만드는 회사에서 절대안돼는게 어딨습니까?? 내가 모르고 안돼면 남도 모르고 안됀다는 생각들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아래 글을 읽다보면 뤼섹님이 오리지널 다이얼을 구할수 없다라는 명제를 확고하게 하고 그렇기에 이런저런 비교를 하다보니 가품이다 라고 하는데
시계는 아니지만 제가 취미로 했던 다른 물건의 경우 제조상나오는 샘플이나 각종 파트들이 어둠의 경로로 솔찮게 나옵니다.
이걸 제조사에 문의하면 당연히 답변을 안해줍니다. 그러나 파트의 재질이나 만듬새등을 보고 진품이라 여기고 동의를 합니다.
저도 이런저런 가품들 많이 만나봤지만 저런 정성을 들인 가품은 본적이 없네요
저정도 퀄리티로 가품을 만들었다면 무엇을 위한 가품인지도 의문이고 이유가 무엇인지도 누가 만들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정말 정교한 가품도 있다구요? 그정도 가품이면 정품과 매 한가지죠
저희가 정품을 고집하는 이유가 제품의 신뢰성이 제일 큰 이유 아닙니까?
그정도면 정품 쓴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네요
뤼섹님이 왜 이렇게까지 해서 해명을 해야되는지도 의문이구요
판매 하고 가치를 매겨야해서 올렸다면 모를까
정품 다이얼의 입수가 비상식적이라면
비상식적인 경로로 구입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텐데
본인이 이해가지 않고 비상식적이라는 이유로 가품임을 단정하는것도 위험한 일이죠
비상식적인게 가품이라는 증거가 되지도 않구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아주 상식적인가?
생각해보면 뭐 비상식적으로 입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