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TC

ClaudioKim 882  공감:9  비공감:-1 2017.09.18 08:53

MANIA(마니아)

명사                                     

어떤한가지일에열중하는것. 또는그런사람.


위와 같은 국어 사전적인 의미가 있네요~ ^^


표준 표기가 매니아가 아니라 마니아 였군요. 요즘은 이 말 보다 덕후 라는 말이 더 익숙하겠죠~ ㅎ


저는 시계 생활에 대해

현자타임(어떤 것에 대한 욕구를 충족한 직후에 이전까지의 열정이나 흥분 따위가 사그라들고 평정심, 초탈, 무념무상, 허무함과 같은 감정이 찾아오는 시간을 이르는 말.)이

살짝쿵 왔었는데~


티셀을 통해서 요즘 벗어나고 있습니다.

시계질을 하다보면 사고 싶은 시계는 많고 금전은 한정되어 있으니 사고 싶은걸 다 사고 살수는 없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뭔가 심심하고 그러던 찰나에 저에게 운명처럼(?)나타났죠~ ㅎㅎ


그러다 보니...... ^^;;;



IMG_8034.JPG



이렇게 티셀 7형제가 되었네요~~ ^^


혹자들은 그럽니다....


이건 뭐 대놓고 롤렉스 짝퉁 아니냐~~


이게 무슨 브랜드냐~~

BUT, 롤렉스의 디자인 특허는 이미 만료된지 오래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소송을 걸고 들어온다고 해서 문제 될건 없는 시점이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


티셀의 독자적인 디자인도 이제는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몰론 이 또한 예전 빈티지 서브마리너를 오마쥬 혹은 카피 한것이지만요~


IMG_8035.JPGIMG_8036.JPGIMG_8037.JPGIMG_8042.JPG



실제로 보면은 레드 네이밍과 사파이어 글라스지만 적당한 돔글라스등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티셀에서 하나의 시계를 꼽으라면 저는 이 빈티지섭 오마쥬를 꼽고 싶네요~ ^^




GMT 시계들 모듬샷입니다~ ^^



IMG_8039.JPG



펩시와 파워에이드(배트맨)은 롤렉스의 그것이지만....

그린 젬티는 심지어 R사에도 없는 아이입니다.

심지어 썬레이 그린 다이얼~~ ^^

이쁩니다~ ㅎㅎ


소름 돋는건 GMT핸즈의 싱크가 정확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사실 해외 여행 갈때 천만원 전후의 고가 시계들은(저만 그런가요^^;;;) 괜히 분실 및 데미지 입을까봐 겁나지 않습니까?

그럴때 참 좋은 대안 입니다.


그래도 1년에 한번쯤은 해외 여행 가는 편인데 그때마다

그린 젬티와 함께 했는데~ 수영장, 바닷가 스노클링 정도의 방수는 거뜬하고

시간 잘 맞습니다~ ^^ 완죤 그뤠잇 하죠~~



티셀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섭마류도 한번 보시죠~


IMG_8040.JPGIMG_8041.JPG


그린섭 전 처음 보고........

나 이제껏 왜 천만원 들여서 섭마를 샀었나 할정도로 ......

하여튼 그린, 블랙, R사에서는 화골로만 나오고 있는 청판까지~

다 즐길만 합니다. 심지어 글라이드락 시스템도 있어 미세조정 까지 된다는점.....ㅡㅡb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여타 외쿡의 마이크로 브랜드보다는 저는

티셀이~ 한 100배는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티셀 매니아 로서의 티셀에 대한 이런저런 잡설을 한번 늘어나 봤네요~


이번주도 활기차게 시작 하자구요~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VINTAGE / ETC FORUM BASICS 타임포럼 2012.04.18 2387 1
공지 빈티지 게시판 안내 [28] 링고 2006.09.01 4700 9
Hot 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16] 벨루티매니아 2023.09.12 688 11
Hot mm20~^ ^ [27] 태훈아빠 2022.12.25 399 0
Hot MAEN Manhattan 37 [5] 스쿠버신동 2022.11.14 1454 2
Hot MAEN Manhattan 37 4월 발표 예정 [5] 마근엄 2022.02.09 1337 5
3275 마라톤(시계)에 정말 실망이네요;; [7] file 마지막돈키호테 2017.01.07 887 1
3274 Baltic (발틱) 듀얼크라운 [2] file 스쿠버신동 2022.01.24 886 2
3273 Zig watch [19] 로키 2010.12.11 886 0
3272 여자친구의 선물 ㅎㅎ [20] 낙무아이 2010.12.26 885 0
3271 최근에 득템한 시계입니다.. [25] file kasandra 2013.03.31 883 2
3270 산토스 뒤몽이 이런 느낌을 받았었군요!!!!!!!!!!!!!! [8] file BR PK 2013.12.18 883 6
» Tisell Mania (부제: 티셀 7형제) [8] file ClaudioKim 2017.09.18 882 9
3268 최강의 시계. [10] file Ghost ID 2014.11.11 881 0
3267 마이크로 브랜드의 무서움... [8] 끝없는공사 2015.11.24 881 0
3266 소문에 구입한 시계 [5] file underwriting 2020.05.03 881 1
3265 ZIG 지그 시계 [7] file 미니미 2013.04.27 880 0
3264 마이크로 브랜드 모듬샷 3 [16] file 호주거북이 2017.02.13 879 1
3263 해밀턴 은근히 손이 안가네요 [12] file 블루핸즈81 2014.04.24 879 0
3262 이제는 많이 안찾으시는 RXW [8] file 쌈마이피군 2014.01.07 876 3
3261 베나러스(Benarus) 형제 브랜드, 레이븐(Raven)의 빈티지 서브마리너 오마쥬 컬렉션 [17] file Eno 2013.02.20 874 4
3260 티셀 157 [19] file 코뿔소님 2013.11.02 874 1
3259 40년대 세이코샤 파일럿 워치, 폴란드 워치메이커와 스페인 매니아들 의해 복각되다! [24] file Eno 2013.05.14 871 6
3258 또하나의 수작, 메두사 오리지날(스압주의)^^ [17] file 마마님 2016.03.05 871 6
3257 제니스가 눈에 너무 들어오는군요.. [19] file 멍게83 2013.01.21 871 0
3256 저도 뚜르비옹!!! [6] file herb 2012.05.23 8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