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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짱앙 722  공감:6 2013.04.16 11:34

어제밤 즐거운 맘에 너무 성의 없이 사진한장 딸랑 올린것 같아 천천히 자세히 올려봅니다.

 

일단 박스가 특이 합니다.

첨에 물통인줄 알았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 같기도 하고.....

암튼 우람합니다!!!

IMG_0789.JPG

 

 

뚜껑을 열면 뚜껑에 보증서가 보입니다.

그리고 스폰지 홈에 손가락을 끼워 스폰지를 뽑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나이가 몇인데....^^

 

IMG_0790.JPG

 

 

쭉~ 뽑으니 옛날 연탄 찍는 것 같이 빠져 나옵니다.

IMG_0791.JPG

 

짜잔 ~~~~~

구성은 시계, 여분의 스프링바, 그리고 줄질 도구입니다.

설명서 이런것 없습니다. 깔금합니다...

여분의 스트렙은 올줄알았는데....ㅠㅠ

 

근데

이정도의 포장이면 63빌딩에서 던져도 끄떡없겠습니다. ^^

IMG_0787.JPG

 

 

얼굴 이쁩니다. 

브라운입니다.  실은 올리브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브라운이 더 멋있다고 자위합니다.

1000M 라는데 확인할 수 없으니....ㅠㅠ

 

러버벤드에 송송 뚫려있는 구멍이 착용감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물놀이때도 좋을것 같고요...

IMG_0801.JPG

 

 

 

옆모습,  포스가 작열합니다.

돔글라스,  매력적입니다.

헬륨가스 배출 벨브도 보입니다.

IMG_0803.JPG

 

 

용두는 티타늄이랍니다.

첨이라 그런지 좀 뻑뻑합니다. 1000M 니까요...

IMG_0804.JPG

 

 

같이 찍을 뭐가 없을까 찾다보니 오래된 라이터가 보입니다.

아직 가스가 남아 있네요....

IMG_0808.JPG

 

마지막으로 착샷입니다.

출근길에 수십장 찍었는데 그중 한장 건졌습니다.

 왜 찍을려하면 신호가 바뀌냐??

IMG_0737.JPG

 

뒷백 케이스도 티타늄이라네요....  699번입니다.  번호좋네요 ㅎㅎㅎ

에타 무브라고 적혀있네요.

IMG_0799.JPG

 

버클이 같은 재질의 황동이라 맘에 듭니다.

착용감도 편합니다.

 

IMG_0734.JPG

 

이상 허접한 개봉기를 마침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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