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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joon920126 389  공감:5 2013.05.06 01:40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은 요리를 좋아하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시계 말고도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요리입니다.





한식이냐, 일식이냐... 이런 자격증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야매요리지요.


도전적인 요리를 굉장히 많이 만들곤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이상한 이름을 붙이는 걸 되게 좋아해요! (변태인가)


20130428_125439.jpg

(센티넬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면을 소세지에 끼우고 한꺼번에 삶아서 만든 알리오올리오.


센티넬 알리오올리오라는 이름은 매트릭스의 센티넬을 닮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이거요 이거)





어제는 오랜만에 아는 형 집에 가서 합작을 만들어봤습니다.


위에서도 보시다시피 특이한 음식을 자주 만드는데, 새로운 조합의 음식들도 자주 도전해봅니다.

이번엔 집 구석에 나뒹굴고 있던 카레가루를 소비하자- 는 목적 하에


눈에 불을 켜고 식칼과 후라이팬을 휘둘렀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은?



20130505_031809.jpg 

(샨티제육)


카레가루로 맛을 낸 제육볶음입니다. 맛있었어요.

고추장도 있었지만 카레의 비율이 정말 월등하게 많아서 그냥 매운 카레 느낌의 맛이 납니다.


샨티샨티 카레카레야~ 하는 가사로 유명한 노라조의 '카레'에서 따와서 

'샨티제육' 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20130506_004838.jpg


시계 커뮤니티 사이트니 시계 사진도 뙇. 오늘은 파니뚜기를 차고 다녔습니다.


티셀에서 파는 파니뚜기는 원래의 도색 블루핸즈를 열처리해서 보내주고, 

약간의 추가금으로 사파이어 글라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티셀 157도 오늘 주문을 했는데, 기대가 되는군요.

157열풍이 많이 불어서 저도 휘리릭 하고 날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품절되기 전에 사야죠.

나중에 157정모를 해보는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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