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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판유럽 득템기로 스윗동에 인사드렸던 EARL 입니다.



사실, 이전에 시계를 두개만 돌려차니 심심하기도 해서 


필드워치로 가성비 좋다는 오리스 애커스 청판을 먼저 득템 했었습니다


다이버도 하나 있었음 했거든요..


기존 두시계가 보두 50미터, 30미터 방수 밖에 안되는 그지같은 놈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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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죠^^   검판과는 다르게 세라믹이 블링블링해서 선택했다능^^





이직시기였고 또 다른 사업 준비하느라 바쁠때라  득템기를 못올리고 있었는데


....이런..


갑자기 용두가 툭 빠지는... ?????



다행이 CS에서 무상으로 잘 처리 되었긴 했습니다만


두달이나 병원에 있다가 얼마전에 퇴원했네요..



처음 구입할때는... 좀 맛 만보다  다른걸로 갈아타야겠다 하고 구입한 녀석이지만..


보다보니 정이 드네요 ㅎㅎ


그래서 병원에서 찾아오면서 고무줄도 하나 끼워줬습니다.


(오리스 애커스의 단점이 줄질이 ㅈ ㄹ 이라는 건데... )


27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고무줄이지만 걍.. 좀 더 이뻐해 주자는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 근데 제 손목 형태와는 잘 맞지 않는거 같아요..젠장...


(시계가 바깥쪽으로 쏠려 버리네요...  물론 오리스 특유의 두터운 브슬보다는 가볍고 편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글이 지겨워 지니 그간의 착샷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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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계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시계들을 워낙 좋아하는 저로써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장점들은 다른 분들이 워낙 잘 써주셔서...


1. 블링블링


2. 다른 청판과는 다른 짙은 청판 (이게 은근 코디하기가 편합니다.  너무 파란색은 블랙 옷이 많은 저에게는 약간 부담되더라구요. 특히 겨울에는요)

   언뜻보면 블랙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글씨 색하고 비슷하네요 ㅎㅎㅎ)



 단점은..

1. 너무 두꺼운 브슬 (여름에는 좋은데 가을겨울에는 약간 부담이 ㅎㅎㅎ) 


2. 러버형태.. 이건 뭐 호불호가 있으니.. 

(좀 더 구멍이 안쪽으로 더 뚫여있었으면...) 




총평은 


가성비 좋고 괜찮은 시계다 정도네요.  


물론 가성비 최고의 다이버는 세이코의 SKX 시리즈겠지만 ㅎㅎㅎ 


저처럼 블링블링하고  어디가도 꿇리지 않는 마감과 괜찮은 브랜드 이미지까지.. 



경험해 볼만한 시계라 생각됩니다^^




간단한 득템기 마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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