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커스 오렌지 러버밴드로 입당합니다 Oris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시계중독도 치명적이네요..

해밀턴, 프레드릭 콘스탄트, 론진, 태그호이어, 오메가, 미도, 타이맥스를 거쳐 오리스까지 오는데 1년이 채 안 걸렸네요.. 덕분에 저금은 하나도 못 했네요

스위스 중저가에서 이름 들어본 브랜드는 대부분 경험해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씨마300를 방출하면서 이제 저금해야지 했는데 또 사고 말았습니다.

예전부터 오렌지색 러버밴드가 어울리는 시계가 갖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며칠전 오리스 다이버 sixty-five 사진에 꼳혀서 매장에 갔다가 실물에 실망하고 그 옆에 있던

애커스 오렌지 러버밴드에 끌려서 또 한번 지르고 말았네요.

방금 퀵으로 받아서 사용기는 못 올리고 첫느낌을 말하자면 러버밴드 치고 무겁다, 그런데 이쁘다 입니다.

정장을 입어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애커스를 데일리로 차려고 합니다.

회사에 차고 가면 너무  눈에  띄지 않을까 싶네요.

스포츠워치 샀으니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다고 하니 오늘은 집에서 구경해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