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예뻐지는 시계 Oris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오리스 빅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80주년 기념모델로 인사 드립니다.
올해 2월에 받은 시계라 꽤 새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적인 색감도 어두워졌고 부분부분 얼룩덜룩 해지면서 빈티지한 느낌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특히 초기에는 너무 번쩍거리지 않나 싶었는데 좀 더 차분해진 모습이 제 취향에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브론즈 케이스 뿐만아니라 그린 다이얼, 코인베젤, 날짜를 가르키는 포인터 등 첫 눈에 반하게 만들 요소가 굉장히 많은 시계인데 왠지 자주 사용하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최근들어 방출을 고민했었는데 오랜만에 차고 다녔더니 예쁘긴 또 너무 예뻐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기추를 하고싶은데...아직 이 모델처럼 첫 눈에 땋!!! 들어오는 모델이 나타나진 않고 있네요.. 뭔가 시계생활에 권태기가 온 것 같기도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십쇼!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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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2022.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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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7.26 20:28
한국은 가을까지 얼마 안남았군요 ㅎㅎㅎ 여긴 아직 겨울인데 가을날씨 같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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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22.07.26 11:20
저도 한때 구입을 고려 했었던 시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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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7.26 20:32
저는 브론즈 케이스와 그린다이얼에 끌려서 구입을 했는데 확실히 예쁜 시계는 맞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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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7.26 21:29
색감이 진해진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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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7.26 21:59
계속 데리고 있어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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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2.07.27 11:21
파티나가 많이 올라 왔네요. 빈티지 느낌 물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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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7.27 20:47
꽤 습한 곳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파티나가 빠르게 올라오는거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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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니
2022.07.28 19:11
색감이 아주 느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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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7.28 20:30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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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군요. 왠지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면 활약할 날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