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는 너무 늦은 스켄데이.. 오리스-아뜰리에 Oris

안녕하세요.

크와입니다.

오랜만에 시계생활좀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시계 올리셨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중 가장 작은 사이즈이 

45미리의 오리스 아뜰리에 시계를 함 올려볼까 합니다.

ㅎㅎㅎ  45미리 이하급은 다 처분했는데

이녀석만큼은 제손목을 떠날 생각을 안합니다.

역시 가격대 성능비의 영향이랄까요?

정말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일단 시계 러그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고요.

24미리의 러그사이즈도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고급스러운 실버다이얼에

데이데이트가 좀 특이하게 되어있다는것.~

그리고 역시나 오차가 정말 적다는 것이지요.

와인더에 넣어두고 꺼냈다가 쓰고 다시 넣어두고

로테이션을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데이만 수정해보고 다른 시간 수정은 거의 한적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음... 제가 운좋게 좋은녀석을 받은것일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뒷백의 빨간색 로터 부분도  이녀석의 매력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사 산 시계들중 가격대 비 가장 만족하는 녀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47미리 이상급빅사이즈만 눈에 들어오는 저의 와치디자인 철학을 거스르고

아직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분양생각없는

완전사랑하고 있는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