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문페이즈 줄질 성공 Oris

아뜰리에 문페이즈 제치 가죽줄은 짙은 고동색입니다.

제치의 경우 가죽 줄의 두께가 매우 얇은 편인데 밴드 체결을 하지 않으면 버클 구멍 부분에 주름이 자글자글합니다.

일년 전 쯤부터 생각하고 있던 블루 밴드로 모험을 감행하였습니다.

시계고양이네서 RIOS 1931 스핏파이어 21mm 모델로 구입하였습니다. (아뜰리에 문페이즈가 21mm 변태 러그라 줄 선택에 제약이 좀 있네요.)

암튼 첫 느낌 볼륨감도 적당하고, 감촉도 좋고, 마감도 매우 꼼꼼하더군요.

다행히 은판이고, 문페이즈 쪽에 파란 하늘 배경이 들어가 있는데, 꼭 제치 인거 마냥 매칭이 잘  됩니다.

윗쪽이 아뜰리에 제치 줄, 아랫쪽 시계에 체결된 줄이 이번에 구입한 리오스 줄입니다.

정면 샷입니다. 다이얼과의 색감 매칭이 참 좋습니다.

리오스 가죽줄 클로즈 샷입니다. 러그쪽은 볼륨감이 좋고, 패턴 및 감촉은 제치보다 오히려 좋은 듯 한 느낌이 드네요.

리오스 가죽줄 후면 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