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취향의 변화.... Maurice Lacroix
안녕하세요, 준상입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한해 한해 나이를 먹다보니 디자인 취향도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 시계에 입문했을 때는 화려하고 크로노가 있는 쪽에 눈이 가다가, 이제는 심플하고 어찌보면 밋밋한 디자인이
점점 좋아집니다. 예전에는 다이버 시계를 많이 좋아했지만 요즘은 파일럿 쪽에도 호감이 가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노안이 오면서 복잡한 것보다 시인성이 좋은 것을 찾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ㅠ.ㅠ
요즘 제 사랑을 받고 있는 무난하지만 참 밋밋한(그래서 더 좋은) 폰투스 GMT 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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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어족
2014.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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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2014.04.23 17:33
와..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저도 요즘엔 그냥 크로노 없는 심플한 시계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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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4.04.23 18:25
저도 취향은 계속 바뀌더라구요.. 특히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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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쿼츠
2014.04.24 00:20
완전 공감합니다. 시계의 귀속템이란 사고 안판다는 얘기인데 몇십년동안 간직하려면 물론 무브의 품질,마감, 브랜드가 중요하겠지만 디자인은 처음부테 무덤덤하여 시간이지나도 좋지도 싫지도 않은 것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대표적으로DJ인데 님의 시계가 바로 그러한 무덤덤주는 은은함이 있습니다. -
미야
2014.04.24 09:25
완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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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
2014.04.24 15:53
저도 취향이 계속 바껴서 첫 시계 구입하는데 엄청 어려웠던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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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
2014.04.25 09:55
원래 대부분 그렇게 변해갑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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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돌
2014.04.25 11:33
깔끔하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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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
2014.04.26 09:59
결국 단순심플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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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Lacroix
2014.04.26 22:05
취향의 변화는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
예주원짱
2014.04.27 11:08
단순함의 미학...
결국엔 모두 그렇게 흘러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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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chzz
2014.04.30 21:28
저도 시간이 갈수록 취향이 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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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프리즘
2014.11.20 17:34
깔끔한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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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 시계에 본격적으로 빠지기 전에는 그저 검판에 크로노달린 메탈시계만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ㅋ 지금 기준으로 조잡한게 그때는 참 예뻐보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