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입당했습니다. Maurice Lacroix

모리스에 꽂혀있다가 적당한 것이 나와서 질렀습니다.

거의 20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배대지에서 물건 없어져서 2~3일 애타게 기다리는 등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오늘에야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오토가 가지고 싶어서 눈팅만 하다 처음 가지는 거라 정말 설레이기도 했고

이게 직접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품이 올까 걱정도 되었는데

일단 제대로된 제품을 받아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받고나서 시계를 보면서 확실히 사진보다 실물이 좋구나 하는 걸 느꼈고

초침 움직이는 걸 보니 그냥 기분이 좋네요^^

일단 핸즈가 다섯개라 적응을 해야 하는 점이 있고

야광이 없어서 밤에는 보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그정도 쯤이야 하면서 신나하고 있습니다.

제가 손목이 가늘어서 시계가 좀 두꺼운 면도 없잖아 있긴하네요.

그래도 꿋꿋이 버텨야 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입당했으니 열심히 착용해야 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