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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926 2009.04.22 11:29

 

모리스 라크로와는 가족 경영의, 중간 크기의(약 100,000 점 이하로 만드는), 중급 시계브랜드입니다.

근 몇년간 괄목할만한 디자인과 무브먼트 성장을 이끌어냈다는게 놀랍습니다.

 

ML의 2009년 가장 큰 이슈는 마스터피스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의 발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인하우스 무브먼트이며, 내부 컷팅엣지 디자인과, 오픈워크 다이얼로 무브먼트 구동을 볼 수 있는 특징이 많은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스포츠 시계로 재밌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60분 카운터와 18,000 bph 인데요. 이것은 약 1/5초까지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계 전면에 양면 무반사 코팅은 가독성을 증가시킵니다.(가독성 뿐만이 아니라 무브먼트를 더욱 잘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내죠)

케이스 직경은 45mm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과는 달리 이 시계는 재질이 메탈입니다. 게다가 250점만 찍어냅니다. (스틸버젼만 존재합니다!!) 이것은 ML의 영리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을 낮추고, 리미티드 에디션이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임을 강조하면서 ML을 깊게 새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죠.

 

아래는 새로나온 마스터피스 룬 레트로그레이드입니다. 파워리저브와 오픈워크 다이얼 디자인이 멋진 시계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릿지 위로 보이는 스피럴한 브러쉬작업이 정말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럴을 무광처리한것 역시 멋진 선택입니다.

 

 
 

앤트리 레벨에 있는 폰토스 라인의 시계입니다. 정식 명칭은 Pontos Decentrique GMT입니다.
 
 
 
이번 모델은, 핑크골드, 스틸, 티타늄 버젼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 다이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
 
 
 
 
 
다소 작은 무브먼트가 약간 실망스럽습니다만.. 큰 케이스에 작은 무브먼트 신드롬을 일으키려 하는 ML의 멋진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Memorie One입니다.
 
모리스 라끄로와의 야심찬 프로잭트였으며, 머리아픈 프로잭트기도 했지요.
 
(메모리원은 현재 완성품이 아닌 프로토타입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난관에 봉착한 문제를 언젠가 꼭 풀어내리라 믿습니다.
 
 
 
 
 
 
 
Tony P 드림
 
 

 
 
출처: PuristsPro BASEL / SIHH 2009 Forum
 
번역: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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