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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생활  하면서  기변병에  이리저리  방황하면서도

좋아하는 취향을 찾아 예전시계로  다시 돌아오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문득 보니 1년전의  구성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아  짧은 글하나 올려봅니다.

 

약1년 전 지난 여름 애지중지 했던 저의  친구들입니다.

 

 

 
 
모리스라크로와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와  크로노스위스의 "타임마스터  수동" 입니다.
 
 
이 두친구 영입하느라  지난해에는 여름 휴가도 못 갈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한때  이뻐해주던 친구 들도   모두 떠나고..
 
지난  1년여간  나름 멋지고 예쁜 10여개의 시계들이  저를 스쳐 지나가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번 여름 문득 다시보니 지난해 모리스와  크로노스위스의  후예들이  제  손목을  채우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지난해의  모리스와  크로노스위스에 비하면  동생뻘입니다^^
 
 
그래도 정장시계와  스포츠시계로  구색은  맞추었어요^^
 
 
 
정장시계인 모리스가  날짜창과 야광이 없고 방수가 약한대신에 
 
스포틱한  타임마스터는  슈퍼루미노바 풀야광 다이얼에  100미터 방수라
 
서로 보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리스라크로와  "쥬르 에 뉘" 입니다. 
 
정장시계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장이면 정장,  케쥬얼이면 케쥬얼 모두  잘어울리는
 
크로노스위스의  스포츠 시계  "타임마스터  오토매틱"입니다.
 
 
 
 
 
이 친구는 슈퍼루미노바 후레쉬 야광이 일품이지요^^ (저맨 게시판에 올렸던 사진입니당.. 죄송)
 
 
 
 
 
 
두친구들이 함께한 기념샷입니다^^
 
 
여름이면 다이버 시계여야 하는데
 
이놈의 취향은  이렇게 흘러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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