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신상 다이버, 모리스 라크로와(Maurice Lacroix) Pontos S DIVER Maurice Lacroix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별 내용은 아니고, 그냥... 얼마전 끝난 바젤월드 전후로 올해 신상품이 참 많이도 쏟아져 나왔잖아요?!
그중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다이버 워치 몇 점이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이중에서 계속 생각나는
모리스 라크로와의 폰토스 S 다이버 신제품에 관해 추가로 좀 더 살펴볼까 해서요....^^
모더레이터 팜판 님께서 올려 주신 ML 관련 생생한 바젤 리포트(https://www.timeforum.co.kr/7835504)에서도 언급이 된 바 있지만...
60년대 빈티지 다이버를 연상시키는 케이스 형태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돈된 배열의 다이얼이 참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생각입니다.
스펙은 대략 다음과 같구요.
CASE
- Ø 43 mm, stainless steel case
- Sandblasted aluminum turning scale, matching dial finish
- Automatic helium escape valve at 9 o’clock
- Vertical brushed middle-case and side lugs, with polished bezel and facet on lugs
- Engraved case-back
- Domed sapphire crystal with anti-reflective coating on both sides
- Water-resistant to 600 m (60 atm)
DIAL
- Black sun-brushed dial
- Applied indexes with large area of luminescent coating for excellent legibility when diving
HANDS
- Diamond-cut hands with large area of luminescent coating for excellent legibility when diving
- Minute and second hands with red coating on tip
STRAP/BRACELET
- Genuine leather strap or robust three-row stainless steel bracelet
BUCKLE
- Stainless steel buckle on both straps provided
- Double security deploying clasp on metal bracelet
MOVEMENT
Automatic caliber ML115
- Functions:
– hours, minutes, seconds indicated by central hands
– Date at 6 o’clock
- Vibration: 28,800 vibrations per hour, 4 Hz
- Power reserve: 38 hours
- Jewels: 26
- Adjustments: 3 positions after full winding and after 24 hours
- Decoration: rhodium-plated movement
보다 관심 있는 분들은 공홈 관련 페이지 참조해 보시길. http://www.mauricelacroix.com/Watch/Entry/Collection/pontos-1/Id/pontos_s_diver-123.sls
혹시나 착샷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퍼온 사진들... 출처: 모리스 라크로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auricelacroixwatches)
위 사진 출처 및 보다 자세한 리뷰는 호딩키(HODINKEE)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hodinkee.com/blog/hands-on-with-the-maurice-lacroix-pontos-s-diver-live-pics-pricing
+ 다른 리뷰 사이트의 관련 페이지 추가: http://www.worldwatchreview.com/2013/04/17/maurice-lacroix-pontos-s-diver-600m/
그리고 위 사진과 영상을 찍은 인물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페셔널 다이버인 Didier Noirot 씨라고 해요.
그는 스쿠버다이빙의 창시자이자 해양 탐사 분야의 아이콘적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자크 쿠스토(Jacques Cousteau)와도 인연이 깊기로 알려져 있지요.
암튼 Didier Noirot 씨가 실제 폰토스 S 다이버 신제품을 착용하고 심해의 바다를 누비며 상어떼와 어울리며 ㅋ 이런 멋진 영상을 남겨 주었네요. ㅎㄷㄷ합니다.
그리고 어제 일자로 추가 공개된 폰토스 S 다이버 홍보영상입니다. 뭔가 상당히 프로페셔널 툴 느낌이 나게 근사하게 잘 만든 영상이네요. 멋집니다.
더불어 모리스 라크로와는 이번에 폰토스 다이버 시리즈의 새 홍보대사(ambassador)로 호주 출신의 100m freestyle 세계 선수권 챔피언인
훈남 수영선수 제임스 마그누센(James Magnussen)을 선택했다는 군요. 이제 22살의 젊고 매력적인 스포츠스타와 ML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이상, ML의 새 Pontos S Diver가 탐이 나는 1인의 그 취지를 알 수 없는 사심 한 가득 포스팅이었습니다. ㅋㅋ
아직 정확한 국내 리테일가가 나오진 않았지만, 미국 쪽 커뮤니티를 보니 3,000 달러 초반일 거라고 예상하던데,
가격대는 뭐 착하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막 오버스러울 정도까진 또 아닌 거 같습니다.
어여 매장서 실물을 직접 요리조리 훑어 보며 판단하고 싶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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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세이코
2013.05.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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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5.09 19:20
말씀하신대로 다이얼도 빈티지 다이버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고
분침을 보며 떠오른게 일본 한정판으로 나온 sinn 유원 마이스터분트였는데...
독창성은 조금 떨어져도 이런 다이얼과 색상 배열이 포인트를 주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살아남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여요^^;)
-
Rhymemaker
2013.05.09 19:36
오..레다를 대체할 드레시한 다이버군요+_+ 두께가 좀 되보이긴하지만.. -
개구리왕
2013.05.09 20:42
음.. 라임메이커님이나 페니님 말씀에 동감이네요.
실제 다이버와치로서의 시인성은 좀 떨어지겠죠. 그에비해 sinn은 확실하군요.
스쿠바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의 드레스용으로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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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5.09 21:19
빨간 포인트 분침이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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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5.10 02:27
저도 이번 신상 중 저 아이가 가장 눈에 띄였는데, 다이얼이 보면 볼 수록 참 깔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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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3.05.10 03:35
근래 보기 드문, 독창적인 디자인의 다이버 시계로군요. 탐이 무척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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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3.05.10 05:43
고급스러워 보이는 다이버 와치군요...근래 모리스의 행보를 이어가는것 같습니다...스펙을 보니 역시 셀리타 무브인것 같군요..론진 레다가 연상되는 부분도 있고 붉은 핸즈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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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10 08:22
이노는 요즘 빈티지 스타일에 꽂혔구나!
모리스는 요번에 예쁜 모델들을 대량 내놔서 이 모델은 크게 눈에 안들어 왔었는데 자세히 보니 괜찮네~
화이트팁 샤크들이 엄청 우글대는건 피딩을 해서 그런걸까? 홍보영상들도 잘 만들었고, 실물도 기대가 되네. 잘 보고 감~ ^-^ -
seojin
2013.05.10 09:19
정말 딱 다이버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한 것 같네요~ 저는 갈색 가죽과 매치한 다이버가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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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방망이
2013.05.10 10:33
볼때마다 저 분침은 스타워즈 광선검 같은 느낌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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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toxic
2013.05.10 13:23
폰투스의 디자인을 좋아라 하는데 저한테는 좋은 소식이네요^^ 두개가 다른 용두디자인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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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익문사
2013.05.10 14:17
첫눈에 반한 모델입니다 ㅎㅎ 어서 한국에 들어왓으면 좋겟습니다 ㅋㅋㅋㅋㅋ -
배삼돌
2013.05.10 20:10
모리스라크로와 다이버워치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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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2013.05.12 12:48
왠지 레다가 떠오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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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2013.05.12 22:35
가격대만 맞으면 바로 질러버리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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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3.07.21 15:16
론진의 레다와 IWC의 빈티지 아콰타이머와 비슷한 느낌이군요..
아무래도 빈티지 다이버 디자인을 참고했을테니까요..
멋집니다^ㅡ^
-
카이즈
2016.01.29 19:18
멋져요. 요즘 모리스 시계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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