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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개시! Maurice Lacroix

N_genius 865  공감:4 2013.07.15 17:29

안녕하세요 N_genius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 아침까지 계속된 비로 다운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오후부터 좀 화창하게 햇빛이 나기 시작하는것 같네요ㅎ



어제는 곧 다가올 여자친구님의 생일 선물 구매를 위해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다 말다하는 궂은 날씨에 여친님이 갑자기 말을 꺼냅니다


" 오늘은 그 우산 가져가자!"



그 우산이라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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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제가 현재 차고있는 모리스 클래식 크로노 문페이즈 모델을 구입하면서 에비뉴엘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저 친구였습니다.

(득템기 참고 :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SwissBrand&category=1562541&page=3&document_srl=6300087)


저 친구를 펼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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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모리스 마스터피스 라인의 대표모델 "루까레 세콩드" 의 자태가 어여쁘게 수놓아져 있습니다ㅎ

(위 모델은 타포리뷰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링크 참조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TFWatchReview&category=4785218&document_srl=5611602)


헌데 왠지 저 우산 쓰고다니면 만천하에 시덕이란걸 광고하는것만 같은 느낌이라 잘 안쓰고 다녔었는데 


왠일로 제가 시계사진찍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던 여친이 저걸 쓰고 나가자 그래서 의아하더군요...


왜냐고 물어보니 장대우산이라 클것 같아서 같이쓰기 편할거 같아서였다네요ㅋㅋ


쓰고 다녀보니 1인용으로 나오는 장대우산보다는 약간 크고 둘이 쓰기는 약간 빠듯한 정도의 크기인것 같더군요.


손잡이도 단단한 스펀지 형태로 미끄럼 방지가 잘되는 소재를 붙여놨고, 우산을 펴는 방식은 수동형이라 두손으로 펴야하는 단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튼튼해 보이는 구조가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암튼 덕분에 여친과 빗속을 거닐며 (정작 파주갔을땐 비맞을일이 거의 없었지만^^) 쇼핑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ㅋ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근 1년만에 와보는데(이때도 여친님 선물...ㄷㄷㄷ)


브랜드도 많이 들어오고 예전보다 조경도 좀더 이쁘게 신경쓴것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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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개시했으니 우산 착용샷도 있어야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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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우산쓰고다니면서 다른사람이 무슨우산을썼는지 신경쓰기보단 물웅덩이 피하려고 땅바닥 보고 길조심하면서 걷는것만 신경쓴것 같아


저우산땜에 내가 시덕인걸 만천하에 광고하네 뭐네하는 걱정같은건 모두 기우였단걸 깨닫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저 퀄리티 좋은 우산 걍 열심히 쓰고 다녀야겠습니다ㅎㅎ (서울 근처에서 비오는날 저 우산을 보시면 저일 확률이 상당히 높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브랜드 포럼이니 제 시계 착샷과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즐거운 한주의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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