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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_genius 590  공감:4 2013.12.07 12:23


안녕하세요 타포회원님들 N_genius입니다.


바쁘다는 핑계와 귀차니즘으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올리네요ㅎ


지난 11월 말에 학회 참여차 일본 오사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ㅋ


오사카 자체는 이번이 세번째인것도 있고 학회 일정이 있었기 관광 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돌아다녀보았습니다.


그럼 고베/오사카 먹방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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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발전에 공항에서 시계사진 한방과 함게 해야 진정한 타포 회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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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 반정도걸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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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일정이 없는 첫날과 학회가 나름 널럴한 둘째날은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녀볼라고 스루토간사이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ㅎㅎ


제가 오사카에는 세번째인데 지금까지 고베를 가본적이 없었고, 동행분도 고베는 한번도 못가보셨다고 하셔서 숙소에 들르자 마자 짐만놓고 바로 고베로 텨갔습니다!


고베에 가면 먹어야할게 대표적으로 "소고기" 가 있다고 하더군요! ㅋ


바로 저희가 생각해놓은 몇몇 소고기 철판구이 레스토랑에 들렀는데 일요일 점심이라 대기가 장난 아녔네요 ㅠㅠ 그래도 운좋게 다행히 괜찮은 식당에 들어가게 됐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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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위에서 고기를 굽는 요리사분의 모습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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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철판에서 구워주는 고기와 야채 등등을 놓아줄 접시입니다 ㅋ 


마늘칩, 소금, 후추, 와사비등도 곁들여 먹으라는 의미에서 기본세팅이 되어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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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먹을 소고기가 나왔군요 ㅎㅎ 참으로 때깔이 곱습니다ㅠ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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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지금봐도 위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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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구워지며 밥, 국 샐러드의 기본 세팅도 함께 나옵니다 ㅎ


일본인들은 이렇게 정식류로 먹는것을 즐기는가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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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숙주 고기 볶음과 함께 소고기 먹방은 종료되네요 ㅎㅎ


점심을 먹고나서 기타노 이진칸이라는 필수 관광코스 하나를 들러봤습니다.


외국인들이 사는 이국적 건물이 모여있는 동네인것 같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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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든 건물마다 들어갈때 만원정도하는 돈을 받는지라;;;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하고 걍 밖에서 사진만찍다가 입장료 아껴서 열심히 배를 채우자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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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베의 항만지역으로 갔습니다.


모자이크라는 몰과 관람차가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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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대표적 렌드마크 고베 포트타워의 모습도 사진기에 담아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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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에 올라 야경도 한번 담아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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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먼발치에서도 타워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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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차이나 타운에서의 저녁입니다 ㅎ


칠리새우 정식을 시켜봅니다. 맛은 걍 무난합니다 ㅋ 가격도 900엔 정도로 일본치곤 괜찮은것 같네요 ㅎㅎ



고베에 오면 소고기말고도 디저트류도 꼭 먹어봐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눈여겨본 타르트 카페에도 함 들러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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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타르트 지와 달지않으면서 산뜻한맛이 어우러져서 제입맛에 정말 딱맞더라구요 ㅎㅎ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고베의 먹방은 종료되고 이후로는 진짜 음식사진만 나오는 오사카 먹방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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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미 (月見) 우동이라는 우동입니다. 한자에서 보듯 달을 본다는 뜻이 있는데 달걀 노른자가 달을 뜻하는것 같아요 ㅎ 참 매력적인 네이밍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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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사카 도톰보리에 위치한 가무쿠라 라멘이라는 라멘집입니다.


일본에서 3년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라면집이라고 하는데요


닭육수 베이스의 국물과 아삭한 양배추의 조화가 맛나더라구요 ㅎ


단점이 있다면 국물이 너무 짜서 국물을 다먹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나중에 먹은 라멘도 상당히 맛이 짰는데 일본인들이 은근 짜게 먹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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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톰보리 근방인데요 ㅎ 홉슈크림이라는 슈크림 전문점입니다.ㅋ


개당 150엔 전후로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류중 가장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ㅎ


카스타드크림과 바삭한 슈의 조화가 매력적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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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잊기전에 도톰보리 강어딘가에서 시계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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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길에 숙소에 도지마롤이란것도 먹어봅니다 ㅎㅎ


크림하나는 정말 풍부하네요 ㅎ 요즘 한국에도 팝업스토어가 들어와서 구매가 가능하다는데 한번 기억나면 한국에서도 사먹어봐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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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톰보리에서 유명한 또다른 라멘집 긴류(金龍) 라멘입니다.


돈코츠라멘을 파는곳인데 제가 약 4년전쯤 처음으로 먹었을땐 정말 감동하면서 먹었었는데


요번에 먹었을땐 국물이 짜기만 하고 별로인것 같기도하고...


제가 한국에서 자주가는 돈코츠라멘집이 더 맛난것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ㅠㅋ


제 입맛이 고급화 된건지 여기 맛이변한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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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도 먹어줘야죠!ㅎㅎ


일본의 타코야끼는 우리나라처럼 문어 부스러기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정말 커다란 문어가 들어가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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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다가 출출해서 부타만(돼지만두) 란것도 먹어봅니다 ㅎ




계속 먹을것만 올리다보니 슬슬 마지막날 먹거리가 올라올차례가 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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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텐동을 먹어보고 싶어서 찾아가본 집입니다 ㅎ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튀김이 생각보다 바삭함이 덜하고 그래서 조금은 아쉬웠네요...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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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대박입니다.


신사이바시에 있는 파블로라는 치즈타르트 전문점의 치즈타르트입니다.


치즈타르트 종류가 미디움,레어로 나누어 지고요..


저는 레어로 먹어봤는데 저 치즈층의 부드러움과 달지않으면서 풍부한 맛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가격도 하나에 780엔이어서 비싸지도 않은것 같구요 ㅎㅎ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ㅠㅠ




이렇게 제 일본 먹방이 끝이 났습니다.


어떻게 그냥 단순히 사진만 올려서 스압으로 끝나질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ㅎ


마지막으로 시계사진올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IMG_37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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