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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日 3色 Maurice Lacroix

Oris Lacroix 807  공감:2 2014.01.20 15:08

안녕하세요. 오리스 라크로와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들어 부쩍 포스팅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군요ㅎㅎ

 

오늘은 저번 '시계생활 24시'에 이은 

지난 주말부터 3일 간 착용했던 시계들에 대한 3일 3색 포스팅입니다.

 

 

금요일 : 모리스 라크로와 마스터피스 쁘띠세컨드

토요일 : 하루종일 집에서 퍼질러 잠ㅋㅋㅋ

일요일 : 브라이틀링 어벤져 씨울프 타이태늄

월요일 : 지라드 페리고 빈티지

 

 

1. 금요일

 

목요일 저녁 학교 동문회 신년하례식이 있어 착용했던 시계를, 이 날 너무 과음한 탓에

콘디션이 메롱이라 금요일 아침 그냥 주워 차고 오다보니 똑같은 시계를 또 차고 출근을 했네요ㅎㅎ

 

IMG_3101.JPG 

 

엉덩이를 안보여드리면 잉꼬없는 찐빵이니ㅎ

 

IMG_3102.JPG 

 

 

 

2. 일요일

 

이천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겼다고 해서 친구 내외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는 충동구매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간지나는 패딩 하나 득템하더군요.

저야 꾸준한 시계생활로 인해 거지라 구경만ㅋㅋㅋ

아시아 최대규모라는데 역시나 전에 가 본 여주 첼시, 파주 첼시 보다 정말 크더군요;;;;

청자동에, 백자동...;;;;이천이라 그런가ㅡ.ㅡ

꼭 뭘 사지 않더라도 가끔 놀러오는 게 재밌을 것 같기도 합니다.

 

'와이프 돈 많던데...ㅜㅠ'

 

저처럼 흰 피부, 난민 손목에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상남자의 시계 씨울프가

제게로 다가와 꽃이 되었습니다.

3000미터 심해잠수용이다 보니 ETA 2824를 쓰고도 두께가 17~18mm에 육박해서 셔츠 안에 예쁘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만

드레스워치야 다른걸 차면되고 이놈은 캐쥬얼하게 두루 착용할 수 있어 좋지요~ 

타이태늄이라 스틸보다 가볍다는 장점아닌 장점도 있습니다ㅎㅎㅎ

 

IMG_3129.JPG  

 

IMG_3058.JPG  

 

 

그나저나 여기 커피 맛있네요.

진한 것이 마치 일반 커피전문점에서 샷추가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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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같이 갔던 친구 내외와 넷이서

감자탕에 소주 한 잔 가볍게 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3. 월요일(오늘)

 

어제 감자탕을 너무 먹은데다 술까지 곁들여서 그런지 속이 안좋아서 새벽에 화장실을 들락날락;;;;

역시나 오늘 아침도 피곤합니다. 게다가 눈까지 겁나 온다길래 회사에 차도 못가져 갈 것 같고...

 

걍 아무거나 들고 주머니에 쑤셔넣고 왔습니다.

 

GP 빈티지네요. 버스안에서 결국 주머니에 쑤셔넣은 시계를 꺼내 착용합니다^^

 

 

IMG_3130.JPG 

 

인덱스의 양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비스듬히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

 

IMG_3132.JPG 

 

 

회원 여러분,

아무쪼록 월요병에 더는 시달리지 마시고 활기찬 한 주의 시작 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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