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럽 유저께서 개봉기 올리신 김에 저도 용기 얻어 올려봅니다. Hamilton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계신지요.
타포에는 처음 글을 써봐서 어색하네요. 이미 EARL님께서 개봉기를 올리셔서 많은 관심은 못 받겠습니다만
다른 동네에서 저 혼자 착용하고 있는 차에 판유럽에 대한 포스트가 너무도 반가워서 타포 가입과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EARL님께서 올리신 구성과 다른점은 아마 포장 상태등을 빼고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국내 딜러에게 사지 않고 독일 딜러에게 샀는데요... 관세 계산 실패 등으로 국내 딜러에게 카드가로 사는것과 비슷하게 사고 말았네요.
현금가로 사는것보다 조금 더 비싸게 샀네요. 물론 국내 보증서가 아닌 관계로 CS 시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현대 백화점에서 이 시계를 처음 봤었는데 점원 말로 국내에 40여점이 들어왔다고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쁘기 그지 없으나 좀 마이너한 취향인 듯 하여
다 팔렸을지는 의문입니다 ^^;;
EARL님께서 언급하시지 않은 것 중에 야광이 있었는데요.. 야광이 일단 발려있긴 합니다. 근데 정말 약하네요.. ㅠㅠ
위 사진도 한 5초 이상 노출한 사진일 겁니다...
그리고 저도 마감이 훌륭하다 느꼈으나 야광의 피니싱이 약간 일정하지 않았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시계가 특히 유별나게 마감이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어째뜬 제 것은 그렇더군요...
아... 그리고 베젤의 12시와 삼각형이 정위치가 안되네요.. 이건 개별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테지만.. 제가 좀 하품을 고른 느낌입니다 ㅠㅠ
EARL님이 체결 못하셨던 제치 나토줄입니다. 손목이 얇아서 끝까지 튀어나왔네요.. 확실히 잘 어울리긴 합니다만 왠지 나토는 소모품 같아서 아까운 마음에
지금은 체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토줄 차려면 본디 따라오는 커브드 스프링바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스프링바로는 도저히 체결할 수 없었습니다.
제치 나토줄이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다음은 메시줄 체결입니다. 저렴한 줄이긴 하지만 메시줄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착샷은 손목이 얇고 패션이 후지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
마지막으로 가죽 레이싱 스트랩 체결 사진과 착샷입니다. 모렐라또 제품입니다. 리오스 레이싱 줄 등을 이베이에서 사려고 했으나 배송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국내 판매처에서 구입해 체결했습니다. 판유럽 크로노 한정판의 갈색줄이 너무 탐나서 체결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지금도 이 줄을 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결론 짓자면 큰 만족을 주고 있는 시계입니다. EARL님의 앞선 포스팅에서 마감등 많은 부분을 이미 설명해주셨기에 다루시지 않은 아쉬웠던 부분과
줄 체결 사진을 주로 올리게 되었네요. 비싼 시계는 아니지만 가격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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