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샀던 시계 ㅎ Hamilton
처음 매장에 들러 이것저것 둘러보고 구입했을 당시의 설레임이 가끔씩 기억납니다
너무 좋았던 첫 느낌과 기쁨
시간이 지나니 단점이 하나둘 보이고
고쳐보려고 이래저래 줄을 바꿔보기도 하고 그랬었지요
내쳐질뻔 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또 옆에서 자리를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기분좋게 말이지요 ㅎ
쓰다보니 사람도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주말이 하루 일찍 찾아와서 좀 더 여유로와 그런지 이런저런 생각할 틈이 있어 좋네요
모두들 좋은 주말 되십시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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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삭
2014.06.0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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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07 12:18
시계마다 사연이 있어 손목이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함께한 시간들과 오고가는 일들이
마치 인생같이 느껴집니다.
시계가 그렇듯이 사람도 오고가며 그렇게 추억과 함께 인생이 흘러가네요
방울방울한 추억을 머금고 아직 곁에 있는 시계에 다시 호감을 느끼게 되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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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마
2014.06.07 20:55
언제 봐도 이쁜 째마네요.. 저도 거쳐갔던기억이...
지금은 없지만 가끔 생각납니다. 가격대에 저만한 시계는 아직 못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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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07 22:48
화려하거나 기술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갖출건 다 갖춘 녀석인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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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하정우
2014.06.08 09:16
손목이 얇지만 않으면 방간은 충분히 커버될수 있는 이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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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08 20:07
ㅎㅎ 비율이 좋은 녀석입니다~~ -
오토배터리
2014.06.08 11:51
째마크로노는 하나있으면 정말 괜찮은 시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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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08 20:06
그렇습니다 기본이 충분한 시계입니다 ^^ -
울트라셀
2014.06.10 01:19
심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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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10 11:04
심플 이즈 베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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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100mm
2014.06.12 06:38
첫시계가 해밀턴이면 굿 테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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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14 22:15
그런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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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마루
2014.06.15 16:12
째마 크로노..역시 블링블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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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15 22:34
해밀턴의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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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
2014.08.17 16:14
째마크로노 구형인가요?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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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격적으로 시계에 관심을 둔 시점에서 두번째로 구입한 시계가 nick님과 색깔만 다른 째마 검판이었습니다.
첫번째 시계가 프콘 핫빗이었는데 째마랑 엄청 고민끝에 구입했더랬죠.
째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음시계는 째마라 생각하며 돈을 모아 지른것이 08년 크리스마스이브날 선물처럼 택배로 받아본 째마 검판이었습니다.
당시 여친에게는 퇴사하고 타지에서 집에 온 기념(?)으로 부모님한테 선물받았다 뻥을쳤고 이브를 같이 보낸 후 크리스마스날 줄 줄이러 같이 시계방에 갔었죠.
지금은 시계도 여친도 없지만 시계 하나에도 추억이 방울방울 달려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