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NAVY GMT 줄질샷! Hamilton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이직 후 3주간 백수놀이의 마지막 주간인지라, 적응(?) 을 위해서 직딩모드로 기상했습니다........만 막상 책은 손에 잡히지 않는 군요 ^^:;

지난주에 찍어두었던 해밀이 줄질샷 올려봅니다.

사실 이미 포스팅했던대로..해밀이는 나토밴드가 甲 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왠지, 진리를 거부하고 싶은 묘한 반항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그래서 집에 있는 22mm 스트랩들을 21mm 변태 러그에 우겨 넣어 보았습니다.

러그만 22mm면 정말 완벽에 가까운 시계인데..참..줄질할떄마다 아쉽네요-_-; 

어째든 첫번째 줄질 입니다.

작년 브라이틀링 1회 정모 때, 링크 님께서 스폰서 해주신 놈을 제가 운좋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밀리터리 느낌을 위해 A&F 필드자켓 내피를 분리해서 깔았습니다 ㅋㅋ

링크님께서 제작해주신 스트랩은 워낙 짱짱하게 만들어주셔서 1mm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더군요 ㅡ_ㅜ 퀄러티에 다시 한번 감동하면서도...저거 우겨넣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다음은 일전에 제가 브라이틀링 스틸피쉬를 득템했을 때, 제 시계생활의 등불이신 줄질의 달인님께서 득템축하한다며 만들어주신 갈색 악어 스트랩입니다.

<스틸피쉬 역시 예쁘네요.jpg>

요놈을 해밀이에 장착해보았습니다.

오옷?!

원래 계획은 8개정도 줄질을 해보는 거였는데, 저의 시덕마인드가 많이 감소하였는지...2개째에서 귀찮아 지네요 -_-;;

백수놀이가 유효한 이번 주내에 가지고 있는 다른 밴드들도 몽땅 마운트한다음 포스팅해보렵니다 ㅋㅋ

타임포러머 분들 해밀이 NAVY GMT  득템하는 유쾌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