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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1297  공감:3 2011.1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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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카드값 폭탄과 연말 술값+ 선물값들 생각해서..

 

부라이틀니 스틸피쉬를 보내고 허전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  전부터 탐내던 놈을 영입했습니다.

 

채원아빠님의 포스팅을 보고 "뿅" 갔었지요 ㅎㅎ

 

 

음... 시계를 바꿀때마다 겪었던 놈 모두 "참 괜찮은 놈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이놈은.. 정말...

 

말이 필요없네요..

 

제가 시계를 좋아하게 되고 나서...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시계를 거쳤는데...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감 기록을 갱신한 놈입니다.

 

정말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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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쁩니다! @.@  우수한 프린팅으로 복고풍 레터링으로 프린팅된 다이얼과.. 

 

부라이에겐 좀 밀리긴 하지만 은근 엄청 블링하는 러그와 케이스!                     

 

          그리고 적당한 사이즈!  복고풍 다이얼과 42미리 케이스가 딱 좋네요

 

          사실 구입전에는 2미리만 더 크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차보니 러그가 좀 길어서 손목에 딱 맞고

 

          캐주얼이든 정장이든 소화해 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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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적당한 두께!

 

          제가 여러 시계를 거치다 보니 제 취향을 좀 알게 됐는데..

 

          최고 42미리 이상에 두께도 12미리는 되어야 하겠더라구요

 

          슬림한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야 존재감도 들고

 

          아 내가 시계 좀 찼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너무 얇은 시계는 뭔가 편하고 다 좋은데...음 여자로 치자면 굽 낮은 편한 로퍼나 신은 느낌이랄까요? ㅋㅋ

          부라이에 익숙해 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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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환상의 러그 22미리 ㅋㅋㅋㅋㅋ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줄질을 사랑합니다 ㅋㅋ 옷에따라 줄질도구 가지고 나가서 약속시간 기다리며 옷에 맞춰 줄질하곤 하지요 ㅋㅋㅋ

 

          주로 제 시계들이 22미리 러그를 가지고 있었던 지라... (시계에 맞춰 밴드사곤.. 시계방출.... 남는건 밴드뿐..ㅋ)

          22미리 줄이 많아서 요론 조론 조합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줄질도 참 잘 받는 디자인이라 햄볶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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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덤으로 얻은 사파이어 글라스에서 있는 단면 무반사 코오우팅! ㅋㅋ

 

          올려주신 사진들에는 무반사 얘기가 없었던거 같은데 

 

          무반사가 안쪽에 있더라구요~ 푸르른 코오오오오팅!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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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비록 가죽줄이라 물과 멀리 하지만 300m의 방수

 

출장을 갈때 유용한 UTC

( 근데 이거 GMT 랑 다른 건가요?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오메가급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디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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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점들이 있네요...

 

음.. 굳이 단점으로 뽑자면...

 

귀티나는 디버클에 안어울리는 허접스런 퀄리티의 OEM 악어무늬 소가죽 밴드!

 

이건 뭐 무늬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녀~

 

그지같은 리리~ ㅋㅋ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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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요새

무광 영일이와 함께  제 손목을 빛내주는 해밀턴 카키 스타이마스터 UTC 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다른 줄질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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