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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필 1301  공감:2 2013.05.14 22:42

안녕하세요 하우스필입니다.


타포에서는 롤렉스, 태그호이어, iwc, etc, 브라이틀링에 이어 여섯번째로 입문하게 되는 포럼이 되는군요;


시계 생활을 너무 편차크게 "지름으로" 일관하다 보니 컬렉션이 일정치가 않고


시계를 정리하게되면 남는게 없는 생활이 이어지다보니


활동이 뜨문뜨문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실 거래가격 200만원 이하의 시계를 구입하자!" 라는 취지로


요 며칠간 장터, 커뮤니티, 매거진 게시판 등을 열심히 뒤져 보았습니다.


먼저, 기존 브라이틀링에서 사용하던 러그 22mm 사이즈의 스트랩을 재활용할 수 있었으면 더 좋겠고


(이 과정에서 구입 후보군이었던 론진 마스터 컬렉션 모델들은 제외되었습니다;;; )


현재 가지고 있는 서브마리너, 파네라이와는 느낌이 좀 달랐으면 좋겠다는 조건을 달아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모델은 크로노스위스의 타임마스터 였는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원하는 조건을 맞출 수가 없어서 탈락하고


오랫만에 성골로 재즈마스터 마에스트로 모델을 최종 선택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130512_190525.jpg


<사진 속 스트랩은 네비타이머에 사용하던 스트랩 +  브라이틀링 디버클입니다 >



이 시계에 대해서는 일전에 IWC 3714 모델을 한참 구하고 있었을 때 "해밀뚜기"라는 별명으로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첫 인상은 "카피 디자인 ㅡ,.ㅡ" 이라는 결론으로 끝나버렸었죠...;;;



이번에 다시 이 모델에 눈을 돌리게된 이유는


위에 찾고자 했던 시계의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디자인의 카피, 오마쥬 여부를 떠나 일단 "눈으로 보기에 예쁜 디자인"이라는 점과


신형 무브를 탑재하여 비교적 긴 파워리저브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IWC 3714와 비교하여 더 만족스러웠던 점은 이 길어진 리저브 타임과 22mm의 러그 사이즈였고,


불만스러운 점은 다소 뚱뚱한 두께로 인해 착용감이 3714 대비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마침 같은 사이즈에서 가지고 있는 스트랩이 여러개이다보니


이런 줄질도 가능해지네요 


20000106_071616.jpg 


<그린 혼백입니다;;; 생각보다 캐쥬얼한 복장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시계 자체가 두께감이 있다보니 스트랩의 폭이나 두께감이 충분한 스트랩이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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