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데이트 : 가성비의 승자 Tissot

안녕하세요  EARL 입니다.

눈팅만 하다 간만에 스위동에 글 남기고 갑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시계는....

Tissot의 비소데이트!



이놈이 처음 나왔을때 나름 인기몰이를 했었죠^^

당시에 저도 급 관심을 보였으나

매장에서 사리라 마음먹고 갔더니 그 당시에는 제가 브라이등  큼지막한 시계들에 완전 취해 있던 터라

40mm의 너무 왜소해 보이는 크기가 맘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ㅎㅎ

사람의 취향이라는게 자주 변하고

유행이  돌고 돌듯이

저도 어느 순간 적당한 사이즈의 시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런지 손목에서 옷틈으로 가끔씩 나와주는 적당한 사이즈의 시계가 그렇게 이뻐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의 왜곡에 의해 엄청 크게 보입니다 ㅋㅋ

티쏘....

나름 유서 깊은 와치 메이커이고 사실 PRC200 , 티터치 등 국민시계로 애용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고딕체로 틱! 하고 새겨져 있는(거의 찍혀있는)  티쏘의 브랜드 네임의 폰트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헤리티지 라인의 필기체 로고가 훨씬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고때 이놈이 눈에 들어 온것이지요 ㅎㅎ

2008년인가? 그전에 나왔던 모델들도 있지만 아쉽게도 사이즈가 조금 작은 관계로...

......암튼 우연한 기회에 이놈을 득하게 되었네요

나름 클래식한 캐주얼이나 문안한 복장에

부담없이 찰 수 있고

얼핏보면 ㅋㅋㅋㅋ

예거틱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주 깔끔한 놈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저는 엄청난 기술력의 시계들, 브랜드의 역사성을 띈 시계, 블링블링 시계 등 고가의 시계들도 아주 좋아라 하지만

(가질수 없어 좋아만 한다는..ㅋㅋ)

요런 티쏘의 비소데이트 같은 가성비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시계들도 너무 좋네요 ㅎㅎ

날씨가 우중충 하지만

기분만은 화창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이 비슷해

조금 만져본 남은 사진 올리고 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