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드레스워치를 보는 조금 다른 시선 Tissot visodate 리뷰기 Tissot

안녕하세요 iwc동과 독일당에서 놀고 있던 일링입니다 ^^

날씨가 밤낮이 많이 다르네요 덥습니다 ㅜ

오늘 입문용 드레스워치 하나 리뷰 해볼까 합니다

리뷰에 앞서서..

사실 입문용 드레스워치 추천해주세요 하면 여러분들은

이녀석들 생각하셨겟죠 !

입문용 드레스로 워낙 유명한 녀석들입니다

일꾼 프콘 째마논크 르로끌 등등이죠

오늘 이녀석이 반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티소 비소데이트 은판 모델입니다^^

간단한 스펙은

용두미포함 37mm(공홈에는 40mm로 되어 있으나 실측은 37mm입니다)

사파이어 돔글라스

ETA-2836

사실 스펙으로는 그렇게 자랑할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녀석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녀석입니다

1950년대에 만들어진 비소데이트 입니다

현 비소데이트는 티소 헤리티지 라인으로 분류되어 있고 과거 비소데이트를 충실한게 복각한게 특징입니다 .

이제 살펴 보겠습니다

50만원대 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신경쓴 다이얼과 시분초침입니다

일단 12방향을 다 양각 인덱스로 처리 했고

브랜드 로고역시 양각으로 처리 하였는데 다이얼이 심심하지 않고 좋습니다..

시분침도 엄청 칼각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한 날카로움입니다

그리고 돔횽 사피이어 쓰는 시계에 저렇게 초침을 약간 꺽어 시안성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세세한곳 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

케이스를 보시면 밑으로 약간 퍼지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복각에 충실한 디자인인데 위에서 그냥 딱봤을땐 사이즈가 작아 보이지만

약간 자세히보면 케이스가 퍼지기때문에 적절한 사이즈가 나옵니다

사방에서 봤을때 약간씩 싸이즈가 다른느낌을 주는데 재미있습니다~

케이스나 러그면 역시 깔끔한게 나왔습니다.

포장도 뜯기전 제치줄 입니다

제치줄은 소가죽 엘리그레인을 채택하였고 디버클이 기본 포함 되어있습니다

퀄리티는 딱 그가격대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러그 사이즈는 20mm입니다

입문용 드레스워치라는 팔자에 맞지않게 iwc oem 브라운 엘리를 입혀줬습니다 ㅋ

확실히 제치보단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시계가격이랑 스트랩 가격이랑 비슷한건 함정입니다)

stowa antea ks 35.5미리와의 비교샷입니다. 드레스워치로서 크기가 적절해보입니다.

사실 드레스워치에 가깝다곤 하지만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릴수 있습니다

백형들의 간지나는 착용샷 몇개 올려보겠습니다

야샹에도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도 역시 드레스빨이 잘받네요 ㅋ

사실 티소입문?하면 르로끌을 먼저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추천해주시니깐요 ㅋ

하지만 비소데이트는 티소에서 정말 정성들여 만든 복각모델입니다

다른 다이얼들은 사이즈가 40미리인데

이 은판 모델만 유일하게 37mm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드레스용으로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

입문용으로 드레스 워치 찾는 분들

비소데이트 한번 들여보시는게 어떨런지요 ^^?

마지막으로 제 착용샷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