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끼는 PRS516 한컷 Tissot

이제 독일에서 살게 된지도 1년이 됬네요. 한국에서 독일로 올때 가장 간단하게 가자 라고 마음먹어 장만했던 PRS516입니다. 제가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니 결정했던 시계인데 청판의 색감이 정말 아직까지도 매력적입니다. 지금까지 타임포럼은 글만 보다가 운전 도중 시계가 너무 이뻐서 사진찍어서 올립니다. ^^ 

이제 독일 적응도 다 된거같으니 다시 시계에 취미를 다시 들려볼려고 생각중입니다. 기계식 시계를 차다 쿼츠로 넘어오니 많이 허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에게 이시계는 처음 타지생활을 하는 저에게 있어 가장 정신없던 시간을 책임져준 녀석이라 오래오래 아껴서 차고싶네요~  

ps. 얼마전에 크로노스가 독일 잡지였다는 소리를 듣고 독일에서 구독신청했습니다. 한국에서 즐겨봤었는데 이젠 독일어 공부겸 보게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