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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1213 2012.01.20 11:39


 그중에 이처자가....................... 보라를 보라......


 201108141959391002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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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농담이구요...ㅎㅎ 이번에 새 식구를 하나 들였습니다 


 벌써 눈치 채셨겠지만 Tissot SeaStar 1000 논크로노 모델입니다!!


 겨울에 한국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면세점에서 하나 질렀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리 만무하고 비행기 출발시간이 10시 5분인데 9시 55분까지 시계구경하다 


 착용할때 부담없고 거기다 다이버이기까지 해서.... 역시 다이버시계에 홀딱...


 처음엔 크로노 푸른 초침을 보고 멈춰선거였는데 어우... 크로노모델은 직경이 자그마치 48mm... 그냥 좌절이죠..ㅎㅎ


 그리곤 옆을 봤는데 논크로노가 크기도 적당하니 (42mm) 깜찍하게 오렌지 초침에 인덱스까지....으흐흐흐흐 아쉽게도 하늘색이 없더라구요..ㅜ

 

 이제는 어두운 다이얼을 피하고 밝은 다이얼로 가려 했습니다만 이만한 필드워치도 없겠다 싶어서


 질렀네요^^ 


 P1020005.jpg


 우선 박스샷부터 가야겠죠? ㅎㅎ 티소제품은 처음 사봅니다^^ 박스에 아주 깜찍한 베게?? 에 둘러져 있더라구요 ㅋㅋ


 G-Shock 이외에는 러버밴드를 착용해본 일이 없습니다만 착용감이 아주 좋네요~ 


 시인성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특이한 스타일의 핸즈와 더불어서요. 


 다이버워치의 특징인 역회전 베젤도 아주 읽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숫자가 조금만 크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P1020009.jpg 


 가까이서 자세히 한번 보시구요~


 제가 시계를 구입함에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날짜창입니다.


 제가 보유중인 시계들중에선 한모델만 날짜창이 없는데요 이게... 영 불편하더라구요...


 12시 방향에는 티쏘 브랜드 네임과 년도가, 6시 방향에는 모델명인 SEASTAR 가 프링팅되어있구요


 3시에는 날짜창이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침은 티쏘의 모델답게 T를 형상화한 끝을 시작으로 마지막은 앙증맞게 야광점으로 마무리 지어놓았네요.


 P1020017.jpg 


 러버벤드에도  모델명인 SEASTAR가 음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6시방향뿐만 아니라 12시 방향에도 있습니다.


 자세를 잡기위해 찬조출연해준 브라이틀링 시계보관대...ㅋㅋ입니다 


 P1020019.jpg 


 전체적인 분위기 한번 보시구요^^


 P1020021.jpg 


 사실 이 모델에겐 깜짝 놀랄만한 기능이 있습니다(저만 놀랐나요???ㅋㅋ)


 헬륨가스방출기능이 있다는건데요!!! 이 시계의 방수는 300M입니다.


 이 가격대에 헬륨가스방출기능이 있길래 놀랐습니다 (하다못해 섭마에도 없는데...더불어 1000M 방수인 제 MCDC NS에도 없는데....)

 

 혹시 이 기능이 그리 고가의 기능이 아닌가요??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아무튼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가운데 He보이시나요?? 너무 깜찍하지 않습니까?ㅋㅋ 


 좀 깔끔히 닦고 찍을걸 그랬네요.... 부끄럽습니다ㅜㅜ


 P1020022.jpg 


 또하나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건 씨쓰루입니다!!


 이 모델의 무브먼트는 ETA2824-2 입니다....


 처음으로 자사무브가 아닌 ETA를 구입해 보았는데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는 계속해서 사용해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쏘가 스와치 브랜드 내에서의 위치와 가격대가 가격대이니만큼 피니슁에는 그리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조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뽑아준 것 같아요 


 일전에 다른분이 같은모델 브레이슬릿 모델을 올려주셨는데 그모델은 로터가 은빛이었는데...


 제 모델은 금색이더라구요. 


 참 그리고 용두 입니다 용두는 티쏘의 T로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보기엔 용두사이즈가 꽤 커서 편해보입니다만 의외로 돌리는데 힘이 들더라구요


 사용해본 결과 크라운가드가 조금 높아서 만약 손가락이 두터우시다면! 불편하실 수 있겠네요


 감기는 맛은 제가 ETA를 처음 경험해봅니다만 꽤나 뻑뻑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쫀쫀과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P1020024.jpg


 뭐 ETA무브먼트이니 구경할거린 별로 없구요. 그래도 전 아무것도 없는 엉덩이보단... 보이는 엉덩이가...더 마음에 드네요 ㅎㅎ


 ETA2824-2에 대한 정보는 이제 뒤져봐야겠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많이 사용되는 무브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적당히 안정적이게 성능은 검증되있겠죠.


 P1020029.jpg 


 볼거없다고 해놓고는 정신없이 많이도 찍었네요 ㅋㅋ

 

 P1020033.jpg


 다이버 워치이니 야광샷이 빠질순 없겠죠?? 이게 야광샷입니다!! 


 핸즈부분이 조금더 밝고 도료로 채워져 있는 반면 다이얼부분은 칠해져만 있어서 그리 밝진 않네요


 지속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긴 부분이 베젤에 있는 12시점 이네요 ㅎㅎ


 쓰다보니 제대로된 정보를 잘 드렸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 주제에 정보를 드린다기보단 그냥 이런시계 샀어요! 라는 글이 더 맞겠습니다 ㅎㅎ


 제가 크로노 다이버워치만 보유중이라 논크로노에 슬슬 관심이 가고, 사이즈가 큰것만 있다보니 좀 적당한 사이즈의 시계에 눈이 돌릴때쯤

 

 면세점에서 이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거기다 마음편하게 어느장소에서건 착용할 수 있는 필드워치를 찾았으니...기분이 좋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가진 보든 모델이 검은 다이얼이라 좀 너무 어둡지 않나? 하며 밝은 다이얼을 찾고있는데 


 사고나니 또 까맣네요...ㅜㅜ 


 제 시계관에는 자사무브가 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ETA무브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역시 많은 메이커에서 사용한다는 메리트(검증이 되었으니 많이 쓰겠죠?)가 있다는점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제 한국은 구정이군요!! 다시한번 타포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떡국 맛있게 드세요!!! ㅎㅎ 그럼 새해에도 좋은일 많이 있으시고 갖고싶은 시계 다 가질 수 있으시길 빕니다!!


 PS: 혹시.... 첫 사진이 문제가 되진 않겠죠? (되면 얼른 지울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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