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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선물 고르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참 오랜만에...(2개월 남짓?) 시계 매장에 들렀습니다.

눈에 확 띄는 첨보는 녀석들이 번쩍이고 있더군요..ㅎㅎ

그냥 오메가나 둘러 볼겸 간 거 였는데...

(아콰 신형이 po보다 100이상 더 비싸더군요...가격 책정에 모델의 인기도 좀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생각했습니다.ㅎ)

한 귀퉁이에 보이는 씨-터치의 묘한 매력에 빠져...

저도 모르는 사이 가격 흥정을 하고 있더군요...ㅡㅡ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급하게 구입하고..

집으로 달려와서 사진 몇장 찍어 올립니다...

역시 새 시계에 대한 설렘은 여전 했습니다...ㅋㅋ

여자 친구의 선물은...이번에도 역시 정성만(?)을 듬뿍 넣어야 겠네요....;;

오랜지 인덱스는 러버 모델만 출시된다더군요..;;

뭐 티쏘는 브레이슬릿이 저렴한 덕에 브레이슬릿 구매후 바로 교체 했습니다.ㅎㅎ

브레이슬릿과 러버 차이가 5만밖에 안난답니다.ㅎㅎ (저가 브랜드의 장점이 아닐까요??)

묵직한 시계를 좋아라하는 저로써는...

가히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시계들을 경험하진 못했지만 마라톤사의 j-sar나 브라이틀링의 스틸피쉬(45mm)이...

지금껏 가장 묵직함을 줬다면...씨-터치는 이를 능가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겟네요..

(스펙상으로는 스틸피시보다 약 2배 가까이 무겁군요..ㄷㄷㄷㄷ)

단 시간에 발견한 것들 중...특이한 점으로는
케이스 백을 보면 다이버시계 답지 않게 스크류식이 아닌
나사식으로 되어있더군요...더더군다나 사방에 큼지막한 구멍들이...시원하게 뚫려 있더군요....ㅡㅡ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안에 스크류식 뒷백이 하나더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전자식 시계다 보니 베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기능으로
sleep 기능이 있더군요...세이코의 키네딕처럼 sleep 모드로 하면 모든 기능이 정지되고
시간만을 기억하고 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제 시간을 찾아 오는군요...베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표시된다네요..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베젤 돌리는 걸 좋아라하는데...이녀석은 양방향 회전 금지(?) 베젤 이더군요...
혹시 굳어버린건 아닐까...힘껏 돌려봤지만 꿈적하지 않는답니다...
따로 다이버 기능이 있어서 전자 다이얼은 잠수시간을, 분침은 깊이를, 시침은 잠수 속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되 있더군요
베젤이 회전한다면 오히려 측정에 치명적인 착오가 생길 수 있겟네요...ㅎ
마지막으로 다이버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야광 샷 입니다....
물론 빛을 받은 직후 찍은 사진이라 과장이 있겠습니다만은 넓은 부위에 걸쳐 도료가 있어서
야광이 시원시원하니 만족스럽네요...
정확히 사용된 도료는 찾아봐야 알것 같습니다..ㅎ
디지털 다이얼에는 별도로 조명기능도 있기때문에 아쉬울 필요는 전혀 없겠습니다.ㅋ
요건 보너스 착샷 입니다.
참고로 모델(?)의 손목 사이즈는17.5~18정도로 대한민국 성인 남성 표준은 되는데도
씨-터치의 포스에는...연약하기 짝이 없네요...
올 여름은 자전거로 전국일주 예정인데 이놈 하나면 두려울게 없겠네요.ㅎ
 
지원 샷.......기대해봐도 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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