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로끌 크로노 손봐주는중 ㄷ ㄷ ㄷ Tissot

글라스 아래에 약간의 먼지가 보이는 것같아서 거의 안보이니까 무시하구 찰려고 했는데

제눈엔 꼭 그 작은 먼지만 보이더군요 ... ㅠ ㅠ

그래서 큰 맘을 먹고 먼지를 제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ㅎ

일단 줄을 한쪽 풀고 뒷백을 조심히 연 다음 무브먼트를 들어내면 바로 열굴이 나올줄 알았는데

케이스와 작은 나사 두개로 고정이 되어있더군요 .... 시계용 작은 일자드라이버가 안들어가서

드라이버를 살짝 갈아서 나사를 풀르고 무브와 케이스를 분리해냈습니다.

그리 까다로운 공정은 아니지만 조립과정에 워낙 미세먼지들이 잘 들어가는지라 조립후 먼지가 또 보여서 또 분해 ㅠㅠ

그리고 조립후 용두가 조립이 안되는 결함 발생!!!!! ㄷ ㄷ ㄷ 재분리 ....

또 멀정하던 로터가 돌아가면서 소리가 서걱서걱 나는 상황 발생!!! 로터 나사를 꽉 조여줌으로 해결!~ 등등 ....

작은 예상치못한 변수들의 발생으로 두시간 가까이나 머리싸매고 눈빠지게 고생했네요 ㅠㅠ

먼지야 앞으로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자세히 많이 못찍어 놓은게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