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르로끌] ★ 르로끌 들여다 보기 ★ Tissot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별다른 내용을 적기 보다는,
르로끌의 모습들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은은한 느낌의 은빛 다이얼,
길고 가느다란 핸즈,
입체감 있는 로만 인덱스,
다이얼의 끌루 드 빠리(Clou de Paris) 길로셰 패턴,
적당한 두께와 싸이즈까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볼수록 드레스 워치로서 갖춰야 할 매력을 빠짐 없이 갖춘
정말 잘 만든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보실까요?
야외에서의 디테일도 보여 드리기 위해
가을에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한 번 올려 봅니다.
르로끌,
참 예쁜 나의 드레스 워치입니다. ^-^
Fin.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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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
2013.01.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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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4 23:19
감사합니다, 알즈님. ^-^
안그래도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에서
입체 로만 인덱스, 길로셰 패턴을 가진 드레스 워치를 찾아봤지만 대안이 거의 없고,
프레데릭 콘스탄트급으로 올라가야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저렴한 가격대의 스포티한 시계들은 많지만,
저렴한 가격대에서 르로끌과 같은 스타일의 드레스 워치는 오히려 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가끔 보면 참 심심하고 밋밋해 보이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올록볼록 입체감이 살아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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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료
2013.01.14 23:12
깔끔하고 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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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4 23:19
아무래도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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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maker
2013.01.14 23:45
가성비는 말할것도 없지만..아 저 낙엽위 사진...다운받아서 아이패드 배경화면 설정해놨습니다..ㅜㅜ
정말 이쁘게 잘담으셨네요..^^
르로끌의 패턴도 흘겨볼땜 몰랐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다보니 중독성이있네요. ㅎㅎ -
아롱이형
2013.01.15 00:13
길로셰 패턴이란게 단순 중복되는 패턴이 많고,
끌루 드 빠리 패턴 역시 반복패턴이라서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빠져듭니다.. ㅎㅎ
낙엽 위 사진은 저도 참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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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2013.01.14 23:51
사진 잘 찍으셨네요 ㅎㅎ
저도 접사렌즈 있음 함 찍고 싶은데 ㅠ.ㅠ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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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00:15
춘기님, 감사합니다. ^-^
그런데 DSLR로 찍은게 아니에요.
캐논 G12로 찍은겁니다.
저도 접사렌즈는 없어요.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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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01.15 00:16
디테일샷,설정샷 뭐라 말할수없이 좋네요...
정성스런 포스팅에 오늘도 감동하며....춫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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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00:27
감사합니다, 강남스타일님~! ^-^
르로끌을 올려본지 좀 오래된 것 같아서,
모처럼 포스팅해 봤습니다.
오늘 편안히 주무시고,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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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3.01.15 00:45
르로끌 정말 깔끔하죠. 저는 르로끌은 검판보다는 흰판이 더 매력적이라 생각되는데 역시 가죽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 잘 어울리는 흰판입니다^^ -
아롱이형
2013.01.15 00:51
네, 정말 깔끔합니다!
그래서 어쩔 때는 좀 밋밋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또 째깍째깍 소리를 귀 귀울여 듣고 있으면 다시 예뻐 보입니다.
그나저나 다들 늦게 주무시는군요!
전 내일 출근을 위해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namie님도 얼른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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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오라비
2013.01.15 09:14
드레스 워치의 정석? 심심해 보이지만 오랫동안 옆에 둘수 있는 그런 녀석이죠... 가격도 착하고..ㅋ
아롱이형님 사진 기술은 예술입니다. ^^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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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09:28
하신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기술이라 할 것조차 없는 오토모드 사진들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sarasate
2013.01.15 14:00
제 생각에도 드레스 와치 가성비 왕은 티쏘 비소데이트 아니면 르로끌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백화점에 잠깐 갔을 때 비소데이트랑 르로끌 흰판을 실물로 처음 봤었는데 역시 실물도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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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14:17
안녕하세요, 사라사테님.
티쏘의 드레스워치들이 가성비가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비슷한 가격대의 스위스 메이드 드레스워치의 선택지 자체가 매우 적은 것도 같습니다.
르로끌의 조건들(드레스 워치, 기계식, 길로셰 패턴, 양각 로만 인덱스, 디버클, 센터초침, 데이트 기능) 을 갖춘 비슷한 급의 브랜드 드레스 워치를 찾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든 일이더군요. 그래서 티쏘의 드레스워치들이 입문용 드레스 워치로 더 각광 받는 것 같습니다. 품질도 좋구요. ^-^ -
캬료
2013.01.15 14:39
르로끌 크르노 보유중인데..무브먼트가 상태가 안좋은지.. 부품이 하나 떨어져나와서 마구 돌아다닙니다..ㅠㅠ
고쳐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시계깔끔하고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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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44
에궁.. 어서 고치셔서 예쁘게 잘 차고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포럼에도 보여 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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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1.15 15:09
오... 형님 사진들이.... 쿨럭... 느무 예쁘잖아요. ;;;; ^^ 로끌이의 깔끔한 쌩얼이 가감없이 드러난 이쁜 사진들이 많아서 역시나 추천!
르로끌은 정말 기계식 입문용으로는 가격대도 부담없고 언제봐도 한결같은 최고의 드레스워치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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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46
그냥 가까이 갖다대고 찍었을 뿐인데!! ㅎㅎ
요놈은 멀리서보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좀 더 예쁜 구석이 들어나는 녀석인 것 같아.
GP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은판 드레스워치들의 공통적인 특징인가? ㅎㅎ
암튼, 추천 고맙고, 담주에 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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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2013.01.15 16:00
낙엽과 르로끌...넘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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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47
감사합니다.
계절별 씨리즈를 만들어 봐야 겠어요.
꽃과 르로끌.
눈과 르로끌.
근데.. 여름엔 뭘 할까요?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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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타임
2013.01.15 17:35
와... 사진기술이 대단하십니다. 같은 시계를 어찌 저렇게 빛나게 만들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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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48
감사합니다, 김타임님.
하지만, 제가 한 건 따로 없고,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최대한 가까이 갖다 대고 찍은 실내 사진과,
갤스2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야외 사진이랍니다.
역시 사진은 빛이 좌우한다는걸 새삼 깨닫습니다. ^-^;
-
방개비
2013.01.15 17:51
르로끌... 보통 입문용 오토중 많이 선호하는 모델이지만...
가성비로만 인정하기엔 사진을 보니 넘 이쁘고 고급스럽게 담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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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50
좀 더 캐쥬얼한 디자인으로 가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스포티한 모델로 가면 더욱 더 넓어지지만,
의외로 르로끌 가격대에서의 드레스워치는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더라구요.
길로셰 패턴은 가까이서 봤을 때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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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파드록바
2013.01.15 17:54
'끌로 드 파리'라는 패턴은 정확히 어떤 패턴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ㅎㅎ예전에 로얄 오크에 대한 설명을 보다가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각형이 양각으로 돼있는 패턴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한데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끌로 드 파리 패턴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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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56
네, 맞습니다.
Clou de Paris 는 아래와 같은 길로셰 패턴을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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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1.15 20:22
시한수를 읊어야 어울릴 것같은 분위기입니다 ㅎ ㅎ.
르로끌로 또 하나의 멋진 앨범을 만드셨네요.
저는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기계식시계를 첫 경험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권하곤 하는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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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0:58
감사합니다, 치우천황님.
입문용으로 좋은 드레스 워치이지요.
여유만 된다면 프콘이나, 좀 더 여유가 된다면 크로노스위스로 가는 것도 좋지만,
일단 드레스 워치의 느낌을 살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도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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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3.01.15 22:11
저도 르로끌 도금 모델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품 메탈줄을 주문했는데 나중에 스위스에서 배송이 오면 저도 언제 한 번 올려봐야겠군요. ㅎㅎ
르로끌의 매력을 잘 표현한 사진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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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2:45
감사합니다.
모리스다이버님도 르로끌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것도 흔치 않은 금장 모델!
메탈 브레이슬릿이 어떤 조합을 이룰지 무척 기대됩니다.
배송오면 꼭 포스팅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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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뚜비
2013.01.15 22:37
언제 올라오나 했는데 포스팅 하셨네요 ㅎㅎ 역시 이쁘고 착한 르로끌인것 같습니다 ㅎㅎ 멋진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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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22:47
넵, 이제야 하게 됐네요.
사실 어떤 내용으로 포스팅할까 고민하다 냅다 사진만 올려버렸습니다. ㅎㅎ
니콘뚜비님의 르로끌 지원 포스팅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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