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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도시 1065  공감:1 2014.12.19 21:40

이제 4500원으로 담배값 인상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21살때 군대 있을때부터 담배 피기 시작해서

 

끊었다 폈다를 끊었다 폈다를 수십차레 반복~

 

이젠 담배값이 크게 뛰어서 확실하게 끊어보려 평소보다 더 독한맘을 먹었습니다~

 

돈 문제, 건강 문제, 남들에게 피해줄수 있는 문제, 갈수록 좁아지는 흡연자들의 설곳.....

 

이젠 정말 끊어야할때라고 생각했습니다~

 

P1080017.JPG

 

큰맘 먹고 백화점에서 신품으로 장만한 듀퐁라이터도 이젠 깊은 겨울잠에 들어가야 할듯합니다~

 

끊었다 폈다를 수십차례 반복하다보니 담배 끊을때마다 뭔가 허전한 느낌은 들어도 다행히 금단현상은 없습니다~

 

담배가 없으면 불안 초조하다거나 입이 바짝 마른다던가 그런 현상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물론 식후나 짬뽕국물같이 얼굴한거 먹고나면 정말 땡기죠~

 

담배야~ 그동안 허전한 내마음에 뭔가 부족한 2프로를 채워줘서 고마웠다~

 

근데 이젠 니가 부담스럽다~

 

앞으로는 영원히 ㅃ2ㅃ2 하자꾸나~

 

아..... 담배 이야기는 이쯤으로 하구 제 라인업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P1080013.JPG

 

현재 제 드레스워치 컬렉션인데요~

 

이외에 캐쥬얼워치로 롤렉 쥄티 마스터2, 크스 타마 야광판, 태그 링크 크로노, 쥐샥 이렇게 있습니다~

 

제가 컬렉션을 구성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중에 하나가 라인이 서로 겹치지 않게 균형적으로 구비하는건데요~

 

근데 제가 사진에 올려놓은 드레스워치 세녀석이 아무리 봐도 너무 비슷비슷하게 생겼네요.....

 

한녀석은 내보내고 문페이즈 기능이 있는 드레스워치 또는 레트로 그레이드 등 특이한 기능이 있는 드레스워치를 들이고 싶은데요~

 

프콘 핫빗은 어제 오버홀 마친 녀석이라 내보낼수 없고

 

오버홀이 아니라도 프콘은 제 첫사랑과 같은 제 기계식 시계의 상징과 같은 녀석이라 정말 보내기 싫습니다~

 

몽블랑 스타는 어제 정품 디버클 신품으로 구입해서 내보낼수 없고

 

이녀석도 디버클 신품구입이 아니라도 이쁘장한 문자판과 아라비아 인덱스, 길로쉐패턴, 양파용두 등등에 매료되어 내보내기 싫습니다~

 

그렇다면 그랜드 세이코 하이비트를 내보내야 하는데 그렇다고 이녀석은 이유불문하고 정말정말정말 내보내기 싫고.....

 

한마디로 셋다 못 내보내겠습니다~

 

그렇다고 셋다 가지고 있자니 다이얼 색상도 비슷해보이고 비슷비슷해보여요~

 

프콘이랑 그세 두가지만 가지고 있을때는 전혀 비슷해보인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최근에 몽블랑 스타 득템하고 나니 웬지 셋이서 비슷비슷해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렇게 보이는건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ㅎㅎ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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