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스포츠GMT의 가을 Montblanc
약 일주일 전에 입양한 몽블랑 스포츠GMT와 점점 친해지고 있습니다.
스틸브레슬릿 모델인데,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줄질의 유혹을 받고 있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줄질하게 될 듯 한데, 스틸브레슬릿도 아주 멋드러집니다. 몽블랑답게요...
일요일이지만 할 일이 있어 출근했는데, 좀 쉬면서 직장인 대학 교정 산책 좀 하다가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제 연구실 불빛 아래 찍어본 몸통입니다. 러그와 베젤의 무게감과 입체감이 예술품 같습니다. 몽블랑 로고가 들어간 용두는 화룡정점인 거 같습니다.
브레슬릿에도 몽블랑 로고가... 유무광의 조화도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브레슬릿 연결코가 큰 편이 아니라 착용감도 좋은 편이죠^^
가을 저녁이 다가오네요... 일요일 휴일도 끝나가고...
남은 가을 일요일,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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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텤
2012.10.21 21:34
정말 요마느낌이 좀 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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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님은 예거 마캘 금통을 비롯해서 멋진 시계를 많이 가지고 계시는군요.
몽블랑도 디자인 아이덴터티가 확실히 있고, 디자인 자체로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끌립니다.
현실 간지도 무시할 순 없겠지요.
몽블랑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들이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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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아롱이형님보다는 컬렉션이 적습니다. 항상 시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향유하는 아롱이형님 포스팅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몽블랑의 스포츠GMT는 정말 불현듯 입양하게 되었는데... 예상보다 크고 묵직한 데다 이쁘기고 하고 기능도 빼어나서 아주 맘에 듭니다... 15년 이상 몽블랑 만년필 팬인데, 역시 몽블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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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님 말씀대로 요마와 닮았습니다. 요마의 모습에 GMT기능을 더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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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혹했던 모델인데ㅎㅎ 몽블랑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이쁜모델 같습니다. 이모델 38미리는 아닌것같고... 42미리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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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님 여기서도 뵙네요^^ 말씀대로 42mm입니다. gmt 빨간 핸즈로 액센트를 주어 더 이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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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확인해보니 41.5mm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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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이군요~ 좋은 주인을 만나 다행입니다~ 항상 보관함에 있던 아이인데요~ 이렇게 밝은 세상을 보게 되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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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님, 고마워하면서 잘 차고 있습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 저한테 최적화된 시계인 듯 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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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굉장히 남성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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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사진으로 볼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실물로는 크고 묵직해서 마초끼가 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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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스포츠에서 가장 이쁜모델이네요.
묵직하니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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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님, 고맙습니다^^ 몽블랑이 귀엽고 앙증맞기만 한 줄 알았는데, 묵직한 것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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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면잠와
2012.10.23 15:44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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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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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예전에 이 아이를 보고서 요마와 닮은 느낌에 갖고 싶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ㅡ^
다시봐도 참 이뻐보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