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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884 2007.02.03 20:07
2007년이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나고 2월의 첫 주말. 잘 보내고 계십니까?
2007. 1. 1. 새해 새 마음으로 시작하는 날.
그 동안 지내왔던 FORTIS 595와 이별하고, Sinn U1으로 바꿔타려 벼르던 날.
안구에 습기차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노트북 파손이라는...  ㅠ_ㅠ
계측장비와 함께 사용도중 파워레귤레이터의 문제인지 노트북 보드가 타버리는 치명적인 사고였습니다.
다행이도 하드 디스크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심장박동기를 연결해 살려냈습니다.
계획했던 Sinn U1은 물건너 가고, 예정에도 없던 노트북을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아쉬웠지는 시간날 때면 의식과 상관 없이 Sinn의 사이트만 해메이는 발작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낸지 몇일... 여자친구와 쇼핑상가를 둘러보던 중 LUMINOX와의 조우...
여자친구의 가방은 저 멀리 사라지고 눈에선 3201이 반짝반짝 *_*
보너스 타면 더 좋은 선물 해준다는 우선수습용 양심가책성 달콤발언으로 구입하게 된 3201.
정기적으로 느리게 첵. 첵. 첵. 하는 쿼츠의 소리. 10년만에 쿼츠로의 회기는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내년엔 다시 Sinn U1을 노리며.
 이 제품도 glass에 Anti reflection coating이 되어 있더군요. 그러나 통상의 Fortis나 Sinn보다는 엷은 느낌의 푸른 빛입니다.
 
특이사항은 새벽에 일어날 때 항상 느끼는 점입니다만 LUMINOX만의 루미나이트 시스템은 매력있더군요.
광원이 도움없이 언제나 같은 밝기의 야광을 지속해준다는 것은 필드워치의 입장에서 참 편리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제품들의 축광식 야광 시스템에 비해서 효율이 참 좋다는 느낌입니다.
저같이 시계끌르는 것이 귀찮은 분들께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생활이나 레져용으로 쓰기에 좋은 모델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CASE BACK의 3H-MBM이 무슨의미인지 궁금하군요.
혹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께요.
주말 푹 쉬시고 상쾌하게 다음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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