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910 화이트 다이얼과 화이트 스트랩, 그리고 하얀 눈. Frederique Constant
눈팅족 중 1인 입니다. ^^;
오늘 폭설 때문에 출근 힘드셨죠? ^^
운전할 때는 눈이 참 미운데, 차에서 내려 보면 세상은 확실히 더 깨끗해진 느낌이라 좋습니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보고 싶어서, 한 주의 시작을 프콘 Heart Beat Manufacture Calibre FC-910과 함께 해봅니다.
흰 눈에 어울릴까 싶어 화이트 스트랩 채워줬는데, 흰 가운과 눈에 잘 어울리네요 ^^
여러분들도 이번 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댓글 10
-
꿈꾸는도시
2013.02.04 12:27
-
알즈
2013.02.04 15:40
이~~~~뿌네요!!
요놈 까만판은 자주 본거 같은데
밝은판이 더 이쁘군요?
-
포어
2013.02.04 16:52
앞에 눈사람이 보이네요 ㅎㅎㅎ
-
likesc
2013.02.04 21:16
이렇게 보니 정말 눈이랑 겨울 분위기가 잘 어울립니다.
-
클래이
2013.02.05 00:33
신모델인가요?프레드릭모델중에 젤 예뻐보입니다^^
-
강남스타일
2013.02.05 00:39
하얀 스트랩에 맞춰 깔맞춤하라고 하늘에서 눈을 내려줬군요.ㅎㅎ
조금 추워보이긴하지만...멋지기만하면 되는거죠~!!
-
싸가지정
2013.02.05 01:06
프레드릭 라인 중에 고가로 알고 있는데?? 뚜르비옹은 아닌것 같지만 마치 뚜르비옹을 연상시키며 스트랩과의 매칭이 신선하네요 ㅎㅎ 이쁩니다. 저도 아버지 프콘 핫빗 선물드렸지만 멋지네요
-
omentie
2013.02.05 01:53
칭찬 감사합니다. ^^ 이 시계 참 예쁘죠~
사이즈도 39mm로 아담해서 화이트 스트랩 채워두면 여성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여동생이 자기가 차겠다고 하네요;;;
신모델은 아니고, 2006년쯤 프콘이 자사무브 개발하면서 만든 한정판 시계입니다.
프콘의 간판 모델 하트비트가 예쁘려면 뚜르비옹처럼 6시 방향에 밸런스 휠이 위치하는 게 제일 이상적인데, 기존에 썼던 ETA 2824 무브는 12시 방향으로 뚫려 있어서 한계가 있었죠. 프콘이 자사무브를 개발하여 그 문제를 해결한 기점이 FC-910입니다.
FC-910는 17석에 28,800 A/h (4 Hz)의 진동수를 가진 프콘 최초의 자사 수동무브입니다.
사실 FC-910은 오토매틱 무브인 FC-930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프로토타입이라 상용화 시키지 않고, 500개 한정판으로만 만들었다네요.
그래서 프콘 공홈에 들어가서 현행품 검색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2006년 당시 최초 출시 리테일가가 5천 달러였답니다; (물론 저는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
제 시계처럼 화이트 다이얼에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인 것도 있지만, 화이트 다이얼에 로만 인덱스, 블랙 다이얼에 로만 인덱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갑은 로즈골드 모델인데, 실물을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무브가 희귀할 뿐만 아니라, 씨스루 백으로 보이는 뒷태가 참 예쁩니다. ^^ (제 시계는 500개 중 266번째네요 ^^)
-
the1stclient
2013.02.05 20:45
고 앙드레 김 선생님께서 좋아할만한 화이트네요...아라비안 인덱스 폰트도 예사롭지 않아 유니크한 손목라이프 되시겠어요..ㅎ
-
아르
2013.03.20 22:53
화이트 좋습니다.
- 전체
- 공지
- 추천게시글
- 이벤트
- 스캔데이
- 단체샷
- Ball
- Baume&Mercier
- Bell&Ross
- Bulgari
- Cartier
- Chopard
- Chronoswiss
- Doxa
- Epos
- Fortis
- Frederique Constant
- Girard Perregaux
- Glycine
- Hamilton
- Longines
- Luminox
- Maurice Lacroix
- Mido
- Montblanc
- Oris
- Rado
- Swatch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Zenith
- ETC(기타브랜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 energy | 2023.09.03 | 1269 | 12 |
공지 |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 현승시계 | 2023.05.22 | 1420 | 11 |
공지 |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 토리노 | 2015.03.02 | 1777 | 0 |
공지 |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 토리노 | 2011.01.31 | 4362 | 2 |
공지 |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 Picus_K | 2010.12.02 | 17941 | 69 |
공지 |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2] | 토리노 | 2010.01.14 | 28156 | 56 |
Hot |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 준소빠 | 2024.05.14 | 1807 | 2 |
Hot | 전설의 폴라우터 [16] | 준소빠 | 2024.05.10 | 3472 | 4 |
Hot | 이제 곧...브랄이 이 브랜드를 키운다죠? [8] | 준소빠 | 2024.03.23 | 1175 | 3 |
Hot | 오랜만에 빵뎅이가 들썩거릴만한 신제품 [8] | Tic Toc | 2024.02.20 | 4846 | 2 |
511 | [Frederique Constant] 프콘 블루핸즈 러버밴드로 줄질해봤습니다^^ [31] | 눈괴물 | 2012.06.15 | 1054 | 1 |
510 | [Frederique Constant] F.Constant, 새 줄에 끼워 봤습니다~ [7] | 행이 | 2014.09.19 | 588 | 1 |
509 |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영입했습니다. [27] | 미텐발트 | 2012.03.24 | 1213 | 1 |
508 | [Frederique Constant] 갓 전역한 예비역이 질문드립니다 [5] | Constellation | 2011.09.06 | 416 | 1 |
507 | [Frederique Constant] 오늘 받은 따끈따끈한 쇼팽~ [24] | 수트간지 | 2013.03.28 | 946 | 1 |
506 | [Frederique Constant] 프콘 슬림문페이즈 로즈골드 구매했네요. [13] | 용무니 | 2014.06.11 | 1593 | 1 |
505 |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비트 메뉴팩쳐 한정판 [16] | 꿈꾸는도시 | 2013.02.08 | 1104 | 1 |
504 | [Frederique Constant] 간만에 또 그리운 하트비트 금장 입니다. [8] | 얇은손목남 | 2014.11.23 | 835 | 1 |
503 | [Frederique Constant] 프콘 CS 후기(스타일리더) [6] | crucifixion | 2016.01.29 | 1223 | 1 |
502 | [Frederique Constant] 비가 오네요... (FC-710 클래식 매뉴팩처) [3] | -빛- | 2013.05.10 | 610 | 1 |
» | [Frederique Constant] FC-910 화이트 다이얼과 화이트 스트랩, 그리고 하얀 눈. [10] | omentie | 2013.02.04 | 739 | 1 |
500 | [Frederique Constant] 프콘 매뉴펙쳐 910무브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 서신 | 2015.06.03 | 698 | 1 |
499 | [Frederique Constant] 벚꽃이 피었습니다. 클래식 매뉴팩쳐 [9] | SP634 | 2014.04.27 | 783 | 1 |
498 | [Frederique Constant] Heart Beat [14] | 서브마리너 | 2013.10.02 | 612 | 1 |
497 | [Frederique Constant] 비구름이 미처 가리지 못한 보름달 [16] | herb | 2016.10.16 | 625 | 1 |
496 | [Frederique Constant] 클래식 입문 [5] | 동묘 | 2017.01.23 | 947 | 1 |
495 | [Frederique Constant] 가을 줄질 - 프콘 클래식 [5] | 투르파 | 2013.09.10 | 993 | 1 |
494 | [Frederique Constant] 프콘 슬림 문페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올려봅니다~~ [9] | 베카무 | 2014.04.29 | 1100 | 1 |
493 | [Frederique Constant] (스캔데이) 맛점하세요 ㅎㅎ [11] | Rhymemaker | 2013.06.21 | 349 | 1 |
492 | [Frederique Constant] 오랜만에 프콘과 함께 출근합니다. [4] | 클래식컬 | 2020.06.17 | 339 | 1 |
매우 깔끔하고 이쁘군요~
흰밴드랑도 잘 어울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