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그냥 좋으니까... 까르띠에 탱크 MC Cartier

헤헤 ㅋㅋ 최근 저 개인 포스팅을 잘 못해서 호흡이 몇 템포씩 늦네요... 플레이어님은 산토스를 경험하셨으니 어떤 느낌인지 잘 아실듯요. ^^ 추카 쑥스럽지만 감사요 ㅋㅋ  

오오 님도 좋아하시는 디자인인가 봅니다. 방갑습니다. ^^ 

으하하 페니님ㅋㅋ 리베르소도 언젠간 질러야죵. 그럼 사각은 기변이 아닌 기추가 될 거에요. 탱크는 무조건 귀속이에용 ㅋㅋ  

본의 아니게 브랜드 포럼 포스팅을 잘 못해서요 요즘...  인스타엔 자주 올렸지만 ㅋㅋ 조만간 정말 시간 좀 내주세영 우리 봐야함 ㅋㅋ  

덕화 형님 광고가 캐간지였죠. 저도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그 간지를 흉내내고자 구입한 건 절대 아님돠 택도 없죠 전 ㅋㅋ 

저도 탱크 본연의 디자인을 사랑하고 100년 가까이 지속된 역사를 존중합니다. 

루이 까르띠에가 가장 클래식하고 우아한 탱크라면 탱크 MC는 가장 탱크 같지 않은 탱크인지도... ^^ 

히히 감솨함돠 ㅋㅋ 간만에 아리따운 여인들을 만났더니만... 게다가 다 깔띠를 차고 있어서여 ㅋㅋ 

헤헤 말씀 감솨합니다 아스락님... 아스락님도 고민 중이시군용^^

1. 편하게 시계를 차시는 편이라면 당연 스틸이 나으시지요. 골드 모델은 확실히 존재감이 더 크지만 탱크 MC는 엔트리보다 살짝 위인 어차피 대중라인이라 굳이 골드로까지 가실 필욘 없을 듯 해서요. 골드 정도 가격이면 솔직히 하이엔드 엔트리 정도는 되는지라.... 물론 그래도 골드 특유의 묵직함이 좋으시고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골드로 가셔도... ok ㅋㅋ

2. 저는 17.5 정도 되는듯요. 사각이라 고시된 스펙보단 확실히 좀 더 커보여용. 그래도 벨앤로스 정도의 크긴 아니라서 ㅋㅋ 저는 딱히 불만 없었어요.  

그리고 시계 두께가 돔형의 사파이어 글라스 포함해도 10mm가 좀 안되요. 크기에 비해선 얇은 편이라 이것도 장점. 착용감에서 두께도 무척 중요하거든요. 

근데 착용감 부분은 어차피 좀 상대적이라서... 시계를 손목 끝에 착용하시는지 아님 손목 좀 위에 착용하시는지, 타이트 하게 차시는지 느슨하게 차시는지 뭐 이런 평소 습관에 따라서도 착용 느낌이 좀 다르구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이 한계가 좀 있습니다. 

3. 까르띠에는 특유의 디버클 형태가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이유인데 이것 때문에 디버클 말고 핀버클이나 브슬 모델을 찾으시는 분도 계시다능 ㅋㅋ 그리고 1904 mc가 수리하기 쉽고 꽤 튼튼하게 만들어졌고 첫 자사 오토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코스메틱면에선 아쉬움이 좀 있어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당연한 거지만 사람들은 괜히 이것때문에 시비를 건다능 ㅋㅋ 탱크 MC는 자기 만족이 중요한 시계입니다. 제가 보기엔 역사성과 파워풀한 디자인이 잘 어울린 멋진 모델임에 틀림없지만, 아직까지 롤렉스빠(?)가 많은 우리나라 현실에선 선입견도 없질 않죠. 주변에 남의 시계 까기 좋아하는 자칭 시계박사형(?!) 친구분들이 계시다면 비추 ㅋㅋ 주변 시선 상관없이 난 탱크 특유의 스타일이 좋다, 그럼 후회하지 않으실 모델입니다. 

암튼 추천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기대 이상의 정성스런 댓글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벨엔로스 정도의 크기는 아니라는 말씀은 br01,03 급을 말씀하신 거겠죠?

제가 brs 가 있는데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서요~^^;;

이노님의 글에서 탱크가 더 마음에 들게 되었네요.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시계에 무게감을 두는 성향이라서...

감사합니다.

ㅎㅎ 앗 그런가요? 그래도 들어오는 게 있으면 조용히 파는 모델도 쫌 있어서 또이또이가 되긴 해요. ㅋㅋ  

축하 감사합니다. 언제 클라우디오님 발롱이와도 크로스샷을 해볼 날을 기대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