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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패션시계를 하나 입양해 보았습니다.
 
 
저의 영원한 패션시계인 알랭이가 외로워 보이는 것이...
 하나쯤은 친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모델이 바로 이넘입니다...
 ( 물론 저의 주특기인 모르는 브랜드 찾기는 계속됩니다~~~~ㅋㅋㅋ )
 
먼저 외모부터 한번 보시죠~~~~~~~
 
 
 
 
 
 
  
브랜드 네임이 Forget 입니다...
 
다들 궁금해 하시겠지만..저 또한 무척 생소한 브랜드였습니다~~~~~~~~~
 
 
하필이면 브랜드를 Forget이라고 지어서 그런지...
제대로 알려지기도 전에 잊혀진듯 합니다 ㅜ.ㅜ;;
 
그러니깐 사람이나 물건도 작명이 중요한가 보네요 ~~~~~ㅋㅋㅋ
 
 
다이얼을 보시면 바로 브레게가 연상되는것이...
Poorman's Breguet라고 하면 딱 좋을듯 합니다~~~~ㅋㅋ
 
 
글구 얼핏 보셔도 느껴지다시피 Chronometres Forget는 상당히 개성있는 그들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로쉬 다이얼과 다른 브랜드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개성적인 러그까지...
 
전 파워리저브를 보면서..
시계가 방긋 웃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러그에 있는 양쪽의 푸쉬버튼을 누름으로써 쉽게 스트랩의 장착과 탈착을 할 수 있습니다 ^^:;  
 
 
 
 
 
 
사진에서 보시듯이 무브먼트는 범용의 ETA 289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시침과 분침의 Off-center와 Power-reserve의 추가등 한눈에 보아도
많은 수정이 추가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작아져 버린 날짜창을 위해 조그마한 돋보기를 달아주는 쎈쑤도 보여줍니다 ^^;;
 
 
 
 
 
 
 
추가로 현대에 와서는 너무나 흔해져 버린 크로노미터 인증과 100미터 방수를 개런티하고 있습니다...
 
 
 
 
 
 
 
 
잠시 홈페이지에 있는 시계 제작과정을 한번 가져와 보았습니다~~~~
 
 
 
    Construction
 
 
 
 
먼저, 시계의 개발을 위해 설계를 하는 장면이죠...
 
On the drawing board the numerous parts of a complicated watch are developed.
 
 
요부분이 다른 브랜드와는 다른 Forget만의 개성을 부여하는 작업입니다 *^^*
Below, different stages of the production of a Forgèt watch case.
- Left, craftsmen testing the sides during the cutting of the case.
- Center, the angled surface of the bezel.
- Right, the horns are screwed to the hand of the bezel.
 

 

제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길로쉬 다이얼을 만드는 공정입니다.

 

The burin, guided by the guillocheur,engraves the decoration of a future dial.

최근의 많은 브랜드들이 단순히 화학적인 칠을 하는데 비해..

이넘은 제대로 굽는가 봅니다 ^.^;;

Left, bluing the hands.
 
 
 
 
보시고 나니 조금은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지지 않습니까~~~~~~~~ㅋㅋ
 
갠적으론 예쁜 다이얼을 들여다 보는것만으로도 제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이쯤하고 저의 패션시계 1호도 한번 더 보여드리죠~~~~~~~~
 
잘 아시다시피 알랭이입니다 ^^;;
 
 
 
 
 
 
여전히 아름답죠~~~~~~~~~
 
저와는 땔래야 땔수 없는 영원한 Love Love인가 봅니다~~~~~~~`ㅎㅎ 
 
 
커플샷도 한번 준비했습니다~~~~~~~~`짜쨘!!!!!!!!!!!!!!!!! 
 
 
 
 
  
 
 
이번엔 속살 커플샷~~~~~~~~~~나와랏!!!!!!!!!!!!
 
 
 
 
 
 
여러분들은 어떤 나만의 패션시계들을 가지고 계시나요~~~~~~
 
한번씩 소개 좀 해주셔요~~~~~~
 
 
글구 시계는 무브가 전부는 아닙니다 ^^;;
 
디자인도 예뻐야 한다니깐요~~~~~~~~ㅋㅋ
 
 
전 이 예쁜 녀석들을 앞으로도 많이 많이 아껴주고 보살펴 줄 예정입니다~~~
 
 
시계의 사랑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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