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MINERVA) Cal.22 ETC(기타브랜드)
크리스마스 연휴 잘들 보내셧나요?
싼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서로 다른 걸 주는 바람에 어제 아침엔 그야말로 전쟁이었습니다.
결국 애들은 셋이었는데 선물은 네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
그래도 하루동안 정신없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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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스티브씨의 미네르바 140주년 기념모델이고 회중시계 무브였던 cal.22를 사용한 모델이죠.
저역시 회중시계 무브를 손목시계화 하면서 무브사이즈가 별로 손 볼 필요가 없는 10 size(38미리 정도)여서 저도 손에 넣어볼까 했었던 무브였었습니다.
200에서 400불정도 까지 거래되는 걸 보고서 결국 포기했지만(제가 구한 회중시계 무브는 모두 20에서 50달러 선), 계속 관심은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 다른 회중시계 무브를 좀 찾다가, Hallmark사의 15석 2 position adj. 무브를 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지고 놀다가 헤어스프링에 문제를 좀 일으키고, 레귤레이터 쪽 캡주얼도 하나 깨먹어서 다시 분양시키는 중인데.....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미네르바 22와 같은 무브였었다는 걸....
요건 스완넥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브리지를 비롯한 구성 등이 같으네요..
스티브씨의 설명 하단에 등장하는 스페셜 6에 쓰인 무브인데, 스완넥의 형태도 정확이 일치하고, 밸런스스프링 고정하는 부분까지도 동일하네요.. ^^
요건 이베이에서 현제 5달러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부품으로 써먹을 수 있는 Hallmark 무브.....
(밸런스스프링 고정하는 부분의 핀.. 머리카락 굵기의.. 그게 없어져서 대용품으로 끼웠더니 멀쩡하던 스프링이 한쪽으로 쏠리네요.. 캡주얼 깨져서 없어진게 사진에서 살짝 느껴집니다.. ^^)
아이러니 한건... 미네르바 무브는 이십여만원 할때도 구입할지 여부를 두고 많이 고민했는데, 똑같은 디자인의 홀마크사의 무브는 솔직히 브리지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아서 홀대해 버렸다는 겁니다..
나름.. 무브파에 속한다고 했었지만... 브랜드파 경향을 많이 지니고 있나 봅니다.
<사진 추가...따른 미네르바 회중시계 무브.. 요게 협상하다 만 바로 그... 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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