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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427  공감:3 2021.1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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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star Deepstar 2020 Re-Editi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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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빈티지를 똑 닮은 복각에

P1015160.JPG

마감이 상당히 준수합니다.

aquastar-dive-watch-inline-2-1617042525.jpg

무브먼트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Valjoux 7750 계열이지만...

La joux perret 수정 무브먼트로 컬럼휠에 양방향 감기 수정이 들어가고 파워리접도 55시간 입니다.

근본 없는 복각브랜드 답게 데이트 기능이 삭제되지 않고 고스트로 남아있는 것 빼고는 만족스러운 스팩입니다.

문제는 가격...관세 크리까지 맞아서 마이크로브랜드 답지 않은 론진 크로노그래프 뺨때리는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야 카드 결제하는 순간 머리속에서 삭제되어 버리니 구입한 다음에야 크게 문제될 건 없고...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크기와 두께입니다.

37mm의 빈티지 원본 싸이즈에서 현대?적인 싸이즈 40.5mm로 크기가 커져버렸는데...

이게 스킨다이버 케이스이다 보니 사각시계처럼 싸이즈가 인식되게 됩니다.

20211104_131646.jpg

덕분에 손목에서는 파네라이 45mm 싸이즈 정도의 존재감을 뽐내게 됩니다.

뭐, 싸이즈 까짓거 솔직히 못차고 다닐 정도는 아닙니다.

적당히 존재감도 있고 좋은데 두께가...ㅠㅠ
Aquastar-Deepstar-chronograph-5.jpg
공홈에 케이스 두께 14.8mm로 나와 있는데...이게 글라스 두께는 뺀겁니다.

빈티지 복각답게 돔형 글라스...글라스 두께 합하면 17.1mm 나옵니다...ㅠㅜ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1623748061.jpg

솔직히 대한민국에 저 하나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 유니크한 시계에 생긴것 하나는 정말 예쁘니까요.


오늘 호딩키 Aquastar Deepstar II 포스팅 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L132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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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10926.jpg
jjvpx.jpg

아...이게 뭔가요...뭔가 작아보여요!?

황급히 Aquastar 공홈에 들어가 보니 싸이즈가 36.75mm?! 두께가 12mm!! 가격이 브슬버전 프리오더가 $1,590!!!

야 이 XXXXX들아!

순간 마치 주마등처럼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색깔별로 300개 한정...늦진 않았나? 일단 지르고 지금건 팔자! 얼마에 올리나? 국내 올리면 팔리긴 하나? 와 이 나쁜시키들 뒤통수 거하게 치네...

프리오더 넣으려는 순간...

뭔가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H20A6125.jpg

오잉? 크로노 초침이 없네?

L1310879.jpg

오잉? 크로노 푸셔가 없네?

와...Aquastar Deepstar II는 크로노가 아닌 투핸즈 스몰세컨즈 버젼이었던 것입니다...휴~

야 이놈들아!...사람 놀라게좀 하지 말아라 쫌...

PS1) 이 와중에 크로노24랑 ebay에 찾아보니 Aquastar Deepstar가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는...아니 니가 왜?

PS2) 와...37mm에 크로노그래프로 나오면 억울해 미치긴 하겠지만 진짜 대박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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