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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수다 ^.^ 1427  공감:1  비공감:-2 2012.04.16 23:09
아무래도 샤넬하면 여성브랜드 이미지가 떠오르다 보니 시계 사자고 남성분들이 매장에 들어가긴 쉽지 않지요..남들이 비웃을지 몰라도 전 6번 이상 매장을 왔다갔다하며 고심 하였습니다

뭐 가격으로 따지면 중저가 브랜드에서도 몇천만원 시계가 나올수 있지만 그게 하이엔드라고 생각진 않죠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샤넬의 공정과 금통과 세라믹의 조화 ap무브먼트를 수정해서 멋있게 만든 디자인하며 동영상이 절 또 사로 잡았지요 그리고 국내에 샤넬 와치 담당을 교육 시켜주시는 스페셜 와치 담당이신 김동국님과 차 한번,  밥 한번 먹으면서 시계에 대한 얘길 하였고 저의 마음도 넘어가고 말았지요..원래 까르띠에 계시다가 샤넬로 넘어오신지는 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http://blog.naver.com/chun7804?Redirect=Log&logNo=130042048967 여기서 가격이 4000후반대로 출시 되었단 소리에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어디서 3000만원 후반대에서 나왔다고해서 그래도 비싸다라고 생각하였는데 실제로 알아본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였습니다..

 

IMG1088.jpg IMG1089.jpg 6db7b7ca2102a4d3a514825e02723eb1.jpg a681212a3dafa03aa2f02c85b5347ec6.jpg IMG1062.jpg c660af4f6d570b15158de4619ec9ab5b.jpg ef09709d740403a70cddd5c104d0eb6c.jpg 597558ce00c1b8a1fc3ffff515431976.jpg eba0daf31bb5c31868c3fd9585b04b1c.jpg

 

지금은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퍼페츄얼모델을 편하게 차고 다니네요. 가끔 한번 차고 나가려는데 보여줄 사람도 없고 차도 일반 샤넬 시계로 보는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사진상의 타고 있는 차보다 비싼 시계라면 보통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지요..잘 생각했음 폭스바겐 골프 2.0 한대 뽑고도 남은돈 인데 말이죠..

차 폐차하고 뚜벅이 인생 전철, 버스 타고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손목에 외제차 한대씩 차고 다니시는분들 참 많으신거 같아요..전 아직 그럴주제가 못 되는거 같고..입양 보낸 ap가 그립습니다..잘 있니? ㅠ.ㅠ

어여 경차라도 한대 뽑아야지..고물차 타고 파텍필립 차고 다니는게 전 더 멋있어 보이더군요 사람들이 알아봐주길 원하면 시계보단 차겠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

그게 저이기도 하고 여러분이기도 하지요 ^.^

 

요새 레플 짭이 판을 치지만 잘보시면 진품은 날짜창 각도가 다르고요 이것까지 sa급은 따라했다고 하면 사진상으론 구별이 잘 안갈수도 있지만 시계 베젤 안에 숫자 위에 눈금들이 평면에 있지않고 직각으로 세워 그려져 있다는걸 아실수 있을거예요..뭐 기본적으로 세라믹 광빨이나 딱보면 이미테이션은 이미테이션 티가 납니다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도금과 진짜금은 차이가 나구요 예전엔 세라믹7-80% 썼는데 요샌 100프로 쓴다고 하네요..뭐 마음가짐이 가짜 차도 이게 진짜이거니하고 당당하게 차는사람이 있는거고 혹여나 누가 알아볼까봐 손목을 숨기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오히려 전 이런시계를 일할때나 회사 차고 다니면 눈치 보여서 소매로 가리기도 하지요.

 

오히려 전  편하게 가짜야라고 외칩니다 진짜라고 함 왕따 당합니다 ㅠ.ㅠ 진짜라고 해봤자 천만원은 절대 안 넘어갈거라고 생각하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수백만원짜리라고만 되도 비싸다고 난리지요..

 

여튼 좋은 밤 보내세요 저도 이빨 닦고 잘렵니다 낼 6시에 출근해야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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